잃어버린 것들의 목록 - 소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들
유디트 샬란스키 지음, 박경희 옮김 / 뮤진트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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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것에 대한 상실을 이렇게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아내는 작가가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아쉬움 슬픔 비난 고통이 담담한 서술에 녹아내린다. 작가는 상실을 사라짐과 동일시하는 모두에게 진부하지만 진실한 울림을 전한다 기억하는 이가 있다면 상실은 사라짐 잃어버림이 아니다 펀드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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