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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사모생활 - 3대째 뼛속까지 사모 임애린의 목회 40년
임애린 지음 / 샘솟는기쁨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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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에 대한 이해는 물론이고, 사모의 눈으로 본 교회의 모습도 담겨 있다. 그 부분이 무척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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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사모생활 - 3대째 뼛속까지 사모 임애린의 목회 40년
임애린 지음 / 샘솟는기쁨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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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신앙생활을 한지 30년이 되어 간다. 그간 거쳐온 교회가 다섯 군데 정도다. 잠시 다닌 것을 빼면 두 군데. 그 중 결혼하기 전까지 20년가까이 다닌 교회가 있다. 스스로 모교회(母敎會)라 칭할 정도로 애정이 있는 교회다. 중소형 정도의 규모에서 시작해 이제는 제법 큰 규모로 자리잡았다.


이 책을 읽으며 그 교회의 사모님 생각이 났다. 교회가 성전을 건축해 이사 가기 전에는 아담한 사이즈였다. 20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본당이 있었고, 지하실과 1층에도 방이 여럿 있었다. 하지만 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화장실은 단 한곳이었다. 그것도 교회 건물 바깥에 남녀 화장실이 나뉘어져 각각 세 칸씩 마련되어 있었다.

변기도 좌변기가 아니라 쪼그려 앉아야 하는 형태였고, 물을 내리려면 줄을 잡아 당겨야 했다. 세면대가 있기는 했지만 물이 졸졸 흐르는 통에 커다란 통에 물을 한 가득 받아 놓으면 물바가지로 물을 떠 손을 씻어야 했다.

그런데도 단 한번도 불편하다거나 위생이 불량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늘 깨끗한 화장지가 칸마다 구비되어 있었고, 물을 받아 놓는 통도 비어 있는 일이 없었다. 물바가지도 여럿이 쓰다 보니 꼬질 해질 만도 한데 늘 새것처럼 깨끗했다. 그 흔한 물때 하나 끼는 일이 없었다.

세면대에 마련되어 있는 비누도 그랬다. 여럿이 쓰는 비누는 비누 자체에 뭔가 묻어 있어 쓰기에 꺼림직하기도 하고, 물러서 흐물흐물 해지는 일이 많았는데 교회는 그런 적이 없었다.

그러고 보면 참 이상했다. 물바가지로 물을 떠서 쓰니 바닥에 물이 넘쳐야 정상인데 물이 고여 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심지어 바닥이 울퉁불퉁 했는데도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수능이 코앞이라는 이유로 독서실에서 밤을 새고 새벽 4시쯤엔가 교회에 간 적이 있다. 잠시 기도실에 들를 생각이었는데 화장실 쪽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인가 싶어 가 보니 사모님께서 청소 중이셨다. 물을 담아 놓는 커다란 통을 수세미로 구석구석 닦고 또 닦으셨다. 물바가지는 손잡이 틈새에 물때라도 길까 싶었는지 정성스레 솔질을 하셨다. 청소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바닥에 무릎까지 꿇고 마른 걸레질을 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이후로 화장실을 쓸 때면 나도 모르게 정리를 하게 되었다. 바닥에 떨어진 휴지를 줍고, 떨어진 물바가지를 제자리에 올려 놓는 아주 작은 일이었지만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다.

어디 그것뿐일까? 사모님은 누가 알아주리라는 기대를 하지 않고 그저 묵묵히 본인의 일을 감당하셨다. 그런 사모님이 난 참 좋았다. 보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웃음도 그랬고, 사치하지 않는 검소함도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모르는 사모님의 힘듦이 더 있었겠구나 어림 짐작이 되었다. 한국 교회에서 목사는 주목 받는 자리에 있다. 하지만 사모님은 다르다. 돋보여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없는 듯 있어서도 안 된다. 말이 많은 곳이라 늘 조심해야 하는 피곤한 자리임에 틀림없다.

책에서 저자는 사모도 부르심이라고 말한다. 그 생각에 100% 동의한다. 부르심이 아니라면 그 무게를 어떻게 감당할까 제3자의 눈으로 봐도 설명할 길이 없다. 그러니 사모도 목회를 하고 있는 거라 볼 수 있다. 신학을 전공하고 목사가 되어야만 목회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참으로 반갑다. 목사님의 책들은 차고도 넘치지 않는가? 목회를 하는 목사뿐만 아니라 목회를 하는 사모의 책도 줄이어 나오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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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다시 묻다 - 원점에서 생각과 믿음을 정리하는 한알의 밀알 44
도이 겐지 지음, 가미야마 미나코.홍이표 옮김 / 신앙과지성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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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크리스천으로 산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동네마다 교회가 서너개 씩은 있는 나라에서 힘든 일이라니 희한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한국 교회는 양적인 성장에 있어서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질적인 성장, 즉 신앙적 깊이에 있어서는 과연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하여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하는 크리스천으로 살기가 힘들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교회다니는 사람 답게 살아가지 못하는 크리스천들을 보며 사람들은 많은 비판을 쏟아냅니다. "교회 다닌다면서 왜 그래?", "하나님이 있기는 하냐?", "기독교가 아니라 개독교겠지!"라는 아주 원색적인 비난도 자주 듣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기독교 목사들의 성적인 문제들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대형 교회의 횡령과 세습 문제가 매스컴을 타면서 이제는 교회를 다닌다는 말을 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크리스천으로서 상당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교회를, 아니 하나님을 어떻게 제대로 전할 수 있을까에 대해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 책은 매우 진실되게 답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일본은 종교적 특수성이 있다고 합니다. 워낙 많은 신을 섬기고 있어 선교에도 어려움을 느낀다고 말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일본인 목사의 시각으로 풀어낸 기독교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리나라는 사실 어릴 적 교회에 안 가본 사람이 거의 없지요. 크리스마스마다 친구들의 초대를 받아 공연을 보고 간식을 먹으러 교회에 갔던 것이지요. 그러나 일본은 상황이 다른 모양입니다. 아주 근원적인 문제들에 대한 고민을 담아 놓은 것을 봐서는 말입니다.

 

저자는 강의를 하던 때의 경험을 자주 차용했습니다. 강의 중 학생이 던진 질문이나, 과제의 답변 등을 통해 알게 된 기독교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차근차근 풀어 놓은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우선적으로 다루는 것은 기독교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입니다. 평화와 사랑을 전하는 기독교가 왜 십자군 전쟁을 일으켰는가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제시한 것인데요. 사실 이것은 "교회를 다니면서 넌 왜그래?"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저자는 매우 박식한 편이라 생각됩니다. 성경과 역사서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기독교와 기독교를 믿는 사람(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다르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한편,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는 분명 분쟁과는 반대편에 서 있음을 밝힙니다.

 

다음으로 다루어지는 것은 '사랑'입니다. 흔히 기독교의 기본정신은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너무 폭넓은 문제이기에 '이웃사랑'에 한정하여 이를 설명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바 있는 선한 사마리아인을 내세워 과연 우리는 '이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또 정해져 있는 선을 넘어 행하는 사랑에 대해 말하며 이것이 예수의 사랑 없이 가능하지 않다는 결론을 도출해냅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신, 즉 하나님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공교육을 통해 진화론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또 포스트포더니즘 시대를 살고 있으므로 다양성에 대해 관대하지요. 이는 다양한 신을 너무도 쉽게 받아들이도록 만들었습니다.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에 대해 무뎌지게 되었지요. 저자는 하나님이 스스로 존재하는 분이며, 그 분이 어떤 분인가에 대해 이해시키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관계를 아우르는 신으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음을 설명합니다. 또 마지막으로 기도를 다루며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에 대해서도 다룹니다.

 

점점 초라해지는 교회의 모습을 보며 실망감에 젖어 있는 크리스천에게 이 책은 스스로의 신앙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그저 당연하게 믿어왔던 것들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덕분에 하나님을, 이웃을, 나를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분명 큰 깨달음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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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님의 꿈인 것, 그게 중요해! - 청소년을 향한 외침, 날라리 선교사의 힙합하기
서종현 지음 / 샘솟는기쁨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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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청소년 사역자, 중고등부 교사, 학교 선생님... 완전 필독서!!! 에세이지만 소설같은 재밌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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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님의 꿈인 것, 그게 중요해! - 청소년을 향한 외침, 날라리 선교사의 힙합하기
서종현 지음 / 샘솟는기쁨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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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저자에게는 이 책이 반드시 필요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넷에서 저자의 이름을 검색하면 그의 직업란에는 힙합가수, 사진작가가 뜬다.

험상궂은 인상도 모자라 힙합가수라니!

그런 그가 청소년 사역을 할 때, 사람들은 많은 궁금증을 가질 것이 분명했다.

다행히도 이 책은 궁금증에 대한 확실한 답변이 되었다.

그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며, 청소년 사역자로서 탁월한 사람임을 증명해 주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스스로를 '구겨진 종이컵'이라고 표현했다.

그도 그럴 것이 저자는 평범하지 않은 청소년기를 보낸 사람이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누군가를 괴롭힌 적이 없었음에도 누명을 뒤집어 쓰고 불량학생 취급을 받아야 했다.

어린 나이에 쓴 누명의 굴레는 그를 불량학생으로 만들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아무런 이유없이 옆구리에 칼을 맞아야 했고,

군대에 가서는 단체생활 부적응자로 판명받고 퇴소 조치는 물론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된다.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억울한 누명으로 학교에서는 불량학생 취급을 받고, 이유없이 칼에 찔리고...정신병원에 입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니.

그야말로 절망의 수순을 밟으라는 것과 다름없는 것 아닌가 싶었다.

저자를 종이컵에 비유하자면 휴지통이나 길바닥에 버려지고 마는 구겨진 종이컵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의 인생에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예수님이 구겨진 종이컵을 집어 든 것이다.

저자는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지내는 동안 철저하게 '내부인'이 되기 위한 연습을 하게 된다.

마음을 다친 이들에게 꿈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품는 것으로 시작된 연습은

아마 하나님의 계획하심 아래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니었나 싶다.

그것의 시작은 환자들 사이에서의 내부인이었을지 모르나 이제와서 생각해 보면

그 경험 덕분에 저자가 청소년의 내부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을테니까 말이다.

예수님은 구겨진 종이컵을 집어 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으시고 종이컵의 구김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펴 나가셨다.

병원에서 보내는 고요한 시간 동안 저자는 천국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끊임없는 고민과 공상을 거듭하며 그는 다시 천국을 꿈꾸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천국보다 멋진 꿈은 아무리 잠을 설쳐도 떠오르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소외된 이들에게 꿈을 주는 사람, 더 나아가 천국을 꿈꾸게 하는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구겨진 종이컵이 펴지는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스스로의 부족함과 싸워야 했고,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강해져야만 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저자의 중심만은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소 거칠고, 그야말로 쎄보이는 그는 천국에 가든지, 아니면 맞아 죽든지를 선택하라고 위협하는 듯이 하나님을 전했다.

홍대 거리에서 천국을 외치는 힙합하는 청년. 그것이 어디 위협만으로 되는 것이었을까?

사실 그것은 위협이 아니라 천국을 전해야 한다는 절실함에서 비롯된 것이었으리라.

책의 곳곳에서 그의 솔직한 고백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여전히 하나님보다는 물질을, 내가 드러남을 사랑하는 연약한 자라는 고백.

자신의 책이기에 약간의 거짓말을 보태던가, 그 부분을 빼버리던가 해서 피할 수도 있었을텐데

저자는 지나치도록 솔직하게 고백하고 있다. 그래서 더욱 신뢰가 간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한다 한들 성자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갈 수 없다는 걸 그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고백이 상처받고 소외된 누군가에게 나와 다르지 않다는 공감과 함께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것도 저자는 알고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예수님은 종이컵의 구김을 펴고, 그 종이컵을 사용하셨다.

그의 음악은 다소 직설적이긴 하지만 하나님을 노래했고, 천국을 외쳤다.

소년, 소녀원의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 어른이 아니라

나를 이해해주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어른이 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열었다.

저자는 상담을 하는 날라리 청소년들에 왜 하필 자신을 상담가로 선택했는지 물어본 적이 있다고 했다.

아이의 대답은 의외였다. 담배를 끊으라는 소릴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선생님은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자신이 언젠가는 담배를 끊을 거란 걸 알고 있는 사람 같다고...

눈높이를 맞추는 정도가 아니라 청소년 사이에서 그는 내부인이었다.

조금의 괴리감도 느껴지지 않는 내부인.

이미 바닥을 경험했기에 사단이 노리는 약점이 무엇인지, 그는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했기에 사단의 약점 또한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아이들이 사단에게 약점을 잡혀 흔들리는 순간에 아이들을 붙잡아 줄 수 있었다.

하나님은 참 멋진 분이셨다. 경험하지 않으면 알지 못한다는 것을 아시고, 저자에게 그 힘듦을 경험하도록 하신 탁월함.

또 그 힘듦을 넉넉히 이겨낼 수 있도록 도우시는 인자함.

그 멋진 하나님이 그를 청소년 사역자로 세우셨다.

그가 힙합을 하는 가수여서 아이들에게 접근하기 쉬워서 그랬을까?

그건 단연코 아니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그를 청소년 사역자로 세우신 것은 그가 '복음'을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그가 하나님을 얼마나 아는 지에 대해 자랑하지 않는다.

다만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잘 알고 계시는 지에 대해 자랑한다.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을 자랑한다.

그는 우리가 자랑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우리가 자랑할 것은 하나님과 복음 외에는 없다.

 

청소년기를 보내며 누구든 '나는 쓸모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내며 그런 생각 한번 해보지 않는다는 것도 어찌보면 있을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해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것을 극복하지 못해 주저앉는 사람도 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충분히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이야기해 줄 수 있는 책이다.

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사랑받고 있었음을 느끼는 것과 같이

이 책을 통해 누구든지 사랑받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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