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를 먼저 읽고 작별하지 않는다를 이어서 읽었다.글을 읽어내려가며 내내 들었던 질문-한강작가님은 이토록 고통스럽고 아픈 글을 쓰면서 그 엄청난 아픔을 가슴에 품고 어떻게 버텨낼 수 있었을까 였다.우리 민족은 왜 이토록이나 고통스럽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해서 겪어내야만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