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을 만나보면 말을 함부로 하는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자기의사표현과 언어폭력의 사이에서 어떻게 말을 하면 좋을지를 알려주는 어린이문학책이 있으니 바로 우리반팩폭러랍니다. 책을 읽고 난 이후에 간단하게 풀어볼 수 있는 독후활동지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요. 요즘 아이들이 글줄이 많이 나와있는 책들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적당한 글밥과 함께 그림이 포함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반팩폭러는 욕킬러에서 칭찬스타가 된 남철이가 더 많은 칭찬을 받고 싶은 마음에 바른말을 하게되는데 처음에는 그 말들이 사이다 발언으로 호응을 얻게 된답니다. 그러다가 그 발언이 점차 삐뚤어진 표현으로 수위를 넘어가면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담고 있어요. 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무슨 책이야 했었던 아들인데 또래친구의 이야기를 담은것 같아서 흥미롭게 잘 읽어나가는거 있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배려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줄 수 있는 어린이문학 우리반팩폭러였는데요. 학생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 본 포스팅은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