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웅진 세계그림책 16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엔서니브라운의 '우리 아빠가 최고야'를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엄마인 나로써는 질투아닌 질투로 사게된 '우리 엄마' 서점에서 읽어보고 아이가 분명 좋아하겠다는 확신으로 산 이 책은 우리아빠가 최고야에 버금갈만큼 우리 아이가 좋아한다. 

어린 아이의 눈으로 본 엄마의 모습은 슈퍼맨과도 같은 슈퍼엄마이고 식물을 잘 가꾸는 마법의 정원사이며 무슨 음식이든 할 수 있는 최고의 요리사이다. 정말 멋진 우리 엄마. 우리 엄마는 영화배우가 될 수도 있었고 아니면 우주비행사나 사장님이 될 수도 있었지만 '우리 엄마'가 되었다. 라는 이야기. 와~ 정말 감탄사가 나오지 않는가. 너무 멋진 이야기.  

'우리 아빠가 최고야'와 함께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고 엄마인 나와 아빠도 좋아하는 책이다. 그래서 아이가 있는 친구에게 꼭 선물해준다. 강추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아빠가 최고야 킨더랜드 픽처북스 9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최윤정 옮김 / 킨더랜드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가 5개월도 되기 전에 사준 책. 처음부터 다른 책과는 남다른 흥미를 보이더니 얼마 안있어서 이 책이 최고로 좋아하는 책이 되었고 틈만 나면 이 책을 가져다가 읽어달라고 한다. 한 번 이 책이 눈에 띄면 3-4번은 읽어줘야 했다. 읽어주는 부모 입장에서는 읽은 책 또 읽고 또 읽고 하니까 지겨워져서 어느 때는 책을 숨겨놓기까지 했다. 그 정도로 이 책은 우리 아이에게 흥미로웠나 보다. 

엔서니브라운 책은 대부분 기발하고 즐겁고 어른까지도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엔서니브라운의 몇몇 다른 책들에게서도 보여지는 책 속의 숨은 그림찾기는 이 책에서도 보여진다. 책 속의 기발한 숨은 그림은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우리아이는 아직 어려서 발견하지 못하지만 조금 더 커서 숨은그림찾기라는 걸 알게 될 때 쯤 다시 이 책을 보여주면 또 한 번 열광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그리고 아이 아빠까지 행복하게 만든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빠가 최고라는 이야기라서 아빠가 직접 이 책을 읽어줌으로써 아빠라는 역할이 얼마나 멋진지. 그리고 아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느끼게 되고 너무나 뿌듯해한다~!

<우리아이가 열광하는 엔서니 브라운 책 >

  우리 아빠가 최고야 

  우리 엄마 

  내가 좋아하는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화가 1 - 마네와 모네
강모림 지음 / 돌풍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그림에 관심이 생긴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지금까지는 그저 그림 자체를 보는 것을 즐겼다. 그림이 주는 의미에는 관심이 없었고 그냥 이미지, 색, 분위기 이런 것들을 보는게 재미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화가들의 삶이 궁금하기는 했다. 그래서 작년이었나, 고흐가 쓴 편지로 묶은 반 고흐의 영혼의 편지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그 책을 읽으면서 고흐의 삶을 보았고 이는 고흐의 그림을 보는 내 눈을 한 단계 높혀주었다. 그리고 이런 책이 또 없을까.. 했었는데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이다.  

마네와 모네로 이루어진 이 책은 화가들의 일화를 그린 만화와 화가들의 작품 그리고 화가들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너무 재미있다. 처음에는 만화가 너무 대충대충 그려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것이 강유림 스타일인 듯 하다. 계속 보다보니 익숙해진다. 

위대한 예술은 있지만 위대한 예술가는 없다는 저자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너무 재미있어서 화가2가 나왔나 검색해봤더니 아직인가보다. 화가2가 나오면 젤 먼저 사서 봐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 자요, 달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44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외 지음, 이연선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초록 방 안에서 토끼가 자려고 누워있다. 토끼는 방에게 잘자라고 인사를 한다.

잘자요 액자속의 사슴들, 잘자요 양말, 잘자요 창밖의 둥근 달, 잘자요 생쥐, 잘자요 옥수수스프, 잘자요 빗, 잘자요 초록방..

아! 이 글을 읽고 너무 감탄했다. 사물 하나하나에 생명을 불어넣는 아이의 마음을 간파하고 이 글을 쓴 듯하다. 너무 따스하고 포근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뭐하니? - 아기그림책, 까꿍놀이 둥둥아기그림책 11
유문조 기획, 최민오 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동물들 등을 먼저 보여주면서 '뭐하니?'이러면 그 다음장에서는 앞모습을 보여주면서 무얼 하는지 나타냅니다. 다들 물건들로 장난을 쳐서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있는 모습들이죠. 그리고 맨 마지막 장에서는 '아가야 뭐하니?'라고 묻고는 앞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전 동물들이 장난 친 것들이 사실은 다 아가가 장난친 것들이었지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아기의 활짝 웃는 모습도 너무 예쁘답니다. 우리 아기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책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