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에게는...

채소 가꾸기 ㅣ 잘먹고 잘사는 법 23
서명훈 지음 / 김영사 / 2004년 9월

제가 너무 아무것도 몰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처음으로 채소나 풀을 키워보실요량으로 사시기엔 이해가 안가실듯싶어여..

리뷰에는 다들 좋다고 하셔서 샀는데.. 이런책은 인테넷말구 서점가서 이거저거 들쳐보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구입하셔야할거 같아여...

잘산거 같아여..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ㅣ 원조 '원' 요리 시리즈 2
김용환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3년 11월

오랫만에 저렴한 가격의 책을 한권사고 맘이 뿌듯했습니다..

주부로 생활한지 5년차인데도 늘 끼니때만되면 뭘해먹나..하는.. 모든 주부님들이 고민이라 생각되여..

그러다보면 장보기를 수십번해야하고...

그런데 이책을 보면 저렴하고 푸짐하게  또 구하기 쉬운재료에 하기도 쉽습니다.

남자가 어쩜 그리 섬세한부분까지 정말 주부 9단인듯...ㅎㅎㅎ

살림만해온 여자보다 남자가 더 잘하는게 좀 약오르기도했지만...

어찌되었던 이제 끼니걱정 안해도 될듯싶네여....

별루...

뭐하니? - 아기그림책, 까꿍놀이
유문조 기획, 최민오 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1년 5월

글쎄여.. 전 별루에여.. 책도 두껍고 그림도 이쁘지만..

정말 돌전의 애들한테나 보여주기좋은 책인듯싶슴다..

그림이 아름다운 책..

심심해서 그랬어 - 여름 ㅣ 도토리 계절 그림책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 보리 / 1997년 4월

책의 모든그림이 이미지에서 보여지는만큼 훌륭합니다.

사실 이책은 어린이보단 어른입장에서 보여지는 책인듯싶습니다.

그림은 아름답지만.. 돌이 밭에일가신 부모님대신 심심해서 가축들을 풀어논다는..

그런데 사실 그런이야기들이 요즘 아이들에게 이해하기 쉬운부분들도 아닐뿐더러..

글도 너무 함축이 많고 짧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책을 읽어주는 어른이 옛회상에 잠길수있는 그런 그림책인듯싶네여..

아이들이 좋아해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ㅣ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여러가지 아이들도서를 서핑하던중에 리뷰에서 가장 후한 평을 많이받았길래 샀어여..

물론 한마디로 만족입니다.

5살난 딸아이가 매일 읽어달라고 해여.. 두돌된 동생도 재밌는지 읽어주면 이해하는지모르겠지만..

좋아라 합니다..  후회없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