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유산
스테파니 세네프 지음, 서효령 옮김, 최웅 감수 / 마리앤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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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이라고하면 엄청 많은 부를 축적하거나 좋은 이미지가 강한대요.

오늘 서평할 책은 긍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제목인데요.

바로 스테파니 세네프의 위험한 유산이라는 책이랍니다.

'아니 유산도 유산 나름이지 위험한 유산은 뭐람?'

이러면서 제목을 보는데

제목보다도 진실을 폭로하는 과학자라는 소제목에 더 끌려서 읽게 된 책인데요.

이 책은

1장. 해악의 증거

2장. 몰락하는 생태계

3장. 글리포세이트와 미생물

4장. 단백질은 어떻게 교란되는가?

5장. 인산으로 퍼즐은 맞춰진다

6장. 기적의 일꾼, 황산

7장. 간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

8장. 생명 탄생의 이면

9장. 독성물질이 일으킨 신경 질환

10장. 불행하고도 치명적인 자가면역

11장. 건강한 미래를 향한 재부팅 진짜 음식을 먹자

총 11장으로 나뉘어져 구성되어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무언가가 지구에서 살아가는 곤충, 동물, 인간 등

모든 생명체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통분모는 글리포세이트라고 정의하고 있답니다.

그럼 '글리포세이트가 뭔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글리포세이트는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제초제의 성분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이 글리포세이트는 여러 신경 질환, 대사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

각종 질환의 주요 원인이라 꼽히고 있는 것이 이 글리포세이트라는 성분이랍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것을 입증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해요.

덕분에 저도 글리포세이트라는 물질에 대해서 알고,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었는데요.

아니 그러면 왜 이런 위험한 물질을 사용한건데 묻고 싶은 분들도 계실텐데

과거에 글리포세이트는 잡초 방제라는 목적으로 뿌려졌다고 하는데요.

물론 그때 당시에는 인간, 동물 등에게 안전하다고 해서 사용했다고 해요.

하지만 저자는 연구상의 오류라며 안전하지 않다고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또한 글리포세이ㅣ트는 허용 가능한 양은 없다고 말하고 있더라고요.

그외에도 글루포세이트의 역사, 정확히 무엇이고, 개발된 이유,

그 외에도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여러 질환 등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그리고 더 나아가 지구의 생명체, 환경들을 어떻게 파괴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이런 위험을 초래하는 성분을 왜?'라는 궁금증으로 시작된 이 책은

글리포세이트의 심각성을 깨달을 때마다

인상을 쓰고 심각한 얼굴로 계속 읽게 되더라고요.

말 그대로 정말 위험한 유산이 아닐 수가 없더라고요.

과학자의 10년간 추적과 기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 심각성을 깨닫고,

우리 아이들에게 또는 그 다음의 후손들에게 위험한 유산을 물려주지 않도록 바랄 뿐입니다.

지금까지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글리포세이트가 인간, 동물, 곤충 등의

생명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심각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

스테파니 세네프의 위험한 유산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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