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생태환경 놀이 가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필수 미래교육
김용만 지음 / 책장속북스 / 2021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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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평할 책은 바로 '얘들아, 생태환경 놀이 가자!'라는 책이예요.

이 책은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 교육을 계획을 하고 활동하고,

나아가 생태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던 책이예요.

이 책을 접하기 전에 아주 예전에 킹콩이와 읽었던 그림책 중에 '우리의 섬 투발루'라는 책이 있었어요.

투발루라는 섬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점 물 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섬인데

아이가 읽고 나서 충격을 먹고는 지구 온난화를 막기위해서는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함께 찾아보았죠.

우리가 작게나마 지구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고

실천으로 옮겼던 것이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자.','전기를 낭비하지 말자'

이런 간단한 것부터 천천히 바꿔가자라며 노력했죠.

그런 우리였기에 이 책은 아이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코로나 시국에 어디 나가는 것도 겁나는 요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생태환경교육을 계획해보고 활동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우선 이 책의 구성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교실 안에서, 학교에서, 학교 밖에서 만날 수 있는 생태환경은 무엇이고,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 계획하고 구체적인 활동가이드까지 설명되어있고,

뿐만 아니라 활동가이드에 나와있는 QR코드를 찍으면 PDF활동지 원본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어서

생태환경 교육을 진행하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생태환경 교육 활동을 계획하는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이 외에도 일회용품을 줄이는 노려글 하거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등

생태환경을 지킬 수 있는 에코 라이프가 무엇이 있고 생각하고 실천해보고,

생태환경 지킴이가 되어 시화집을 만들어 보거나

생태환경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화책, 만화책을 만들어 보거나

그 이후의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며 생태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 마지막까지 기분이 좋더라고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가정에서 화분을 키워보며 생태체험 활동을 하거나

집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산이나 강, 논, 밭 등 자연속에서 생태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건 어떤가요?

어느 시간보다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얘들아, 생태환경 놀이 가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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