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 일러스트레이션 편 - 세계적 거장 50인에게 배우는 효과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아이디어 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
스티븐 헬러.게일 앤더슨 지음, 윤영 옮김 / 더숲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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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휴대폰을 손에서 떼어놓고 다니지 않는다.

나는 그 휴대폰을 키고, 꼭 보는 것이 SNS다.

아직 체 다 알지 못하고, 그냥 어설프게 SNS를 하고 있지만

나는 SNS에 들어가 팔로우(또는 친구들)된 사람들의 소식을 듣고, 본다.

하지만 소식보다 내가 더 많이 보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일러스트.

내가 sns를 보는 이유는 바로 일러스트때문이다.

일러스트때문에 SNS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일러스트를 보고 있노라면 어떻게 같은 물체를 보고, 이렇게 표현이 모두 다 틀릴 수 있는 것인가 놀랄 때가 많다.

표현력이 비슷하고, 비슷하게 그려도 세세히 보면 틀린 작품이라는 걸 느낄 때면

어떻게 그림으로 이렇게 서로의 다름을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해 놀라웠따.

그리고 사람들이 표현한 그림도 예술이다.

굳이 전시회에 가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나는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는 편이다.

하지만 끄적거리길 좋아한다. 너무 좋아한 나머지 내가 공부하던 책이나 공책에는 끄적거린 그림이 많다.

그리고 나는 머릿속에 뒤죽박죽 되어있는 것들을 끌어내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고,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종이만 바라보는 나에게 아이디어를 마구마구 집어 넣어주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이 책이 너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이 작가의 작품에서 이런 점을 따라하고 싶어졌고,

이런 그림을 그린다면 난 이렇게 그리겠다느니 여러 아이디어가 분출되었다.

읽고 나서 어쩌다 마주치는 일러스트 그림 들을 더 살펴보게 되었고,

그림 실력이(별로인 듯 해보이지만

작품이 나에게 주는 느낌은 훨씬 다르게 다가왔다.

지금까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아이디어가 고갈된 디자이너를 위한 책_일러스트레이션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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