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밀침침신여상 1~2 세트 - 전2권
전선 지음, 이경민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2월
평점 :
품절


때는 추워지는 겨울이였다죠.


추운 바람 때문이였는지 로맨스 소설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발견한 한 책이였는데


아직 예약 구매 밖에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1위더라고요.


이건 정말 믿고 보는 소설인가보다 하고 장바구니에 넣었던 책이랍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책이 향밀침침신여상이라는 드라마의 원작이였던 것!


친구 중에 중드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 작품을 아냐고 물어보니 이 작품을 모르냐며 마구마구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얼마나 재밌길래?!!!


그런데 있죠


'향밀침침신여상'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인터넷 조회수 140억 뷰를 돌파할 정도로 최고 인기 드라마였다는 사실!


그 드라마의 원작 소설도 상당히 추천해요!!!


간단하게 이 책의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화신(花神) 재분은 갓 태어난 자신의 딸 금멱에게 사랑때문에 자신이 겪은 고통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며


딸을 보호하기 위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없애는 운단을 먹이고


화계 밖으로는 나갈 수 없도록 결계를 치고 만년동안 단속을 하라며 명하고 숨을 거두는데  


4천 년 후 화계 밖으로 나가 세상을 구경하고 싶은 금멱 앞에


까마귀가 결계를 깨고 나타나요.


금멱은 결계를 깨고 떨어진 까마귀는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영력을 모아 신선이 되려는차에 잘됐다 싶어 잡아 먹으려고 하는데


솥에 끓이려고 솥을 들고 까마귀에게 간 금멱 앞에는 까마귀가 아닌 사내가 누워있었어요.


금멱은 방법을 바꿔 내단을 취하기 위해 칼로 내리치려고 하는데


이 타이밍에 까마귀는 눈을 떠 위험한 상황을 모면하죠.


알고 보니 까마귀는 천제의 둘째 아들 화신(火神) 욱봉이였던 것!


금멱은 자신이 구해주었으며 은공이라며 자신을 천계로 데려가 달라고 하는데 


금멱이 수경 안에 있어야하는 것을 모르는 화신은 결계가 쳐진 수경 밖으로 데리고 나가게 되고,


천계에서 천제의 첫째 아들 윤옥을 만나고


본격적으로 삼각 관계가 시작되는데


과연 금멱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


과연 어떤 사랑이 그들 앞에 나타날 것인가?


그리고 금멱의 어머니 화신은 사랑때문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금멱을 결계친 수경 안에 가둬뒀을까?


저는 드라마도 함께 본 일인으로써 비교하면서 보니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소설에는 드라마에는 없는 번외편까지 수록되어있답니다.


그래서 만약 소설 읽기 전이라면 


드라마로 간단하게 향밀침침신여상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물론 약간 CG가 많이 신경쓰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용은 너무 재미있답니다.


그리고 드라마만 보셨다면 소설을 보며 드라마 내용을 비교하고 번외편도 있으니 더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지금까지 중국최고인기드라마 원작 소설 '향밀침침신여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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