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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세이더 1 - 일곱개의 탑
정관진 지음 / 해담(도서출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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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장편소설 크루세이더..

이 소설을 선택하게 한건 작가 때문이었다. 고등학생 작가의 글솜씨가 궁금했다고나 할까...

 

조용한 마을에 파괴력을 가지고 등장한 붉은 날개가 앨런의 친구를 납치하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음~~~ 판타지 게임을 한판 한 느낌이랄까..

작가의 표현력은 공간의 상상감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매력이 있다.

그러나 학생이기 때문에 좀 덜 과감한 느낌도 있는건 사실이다.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드는 판타지 소설이다.

 

책의 마무리에 설명이 곁들여 있다.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부분들을 정리해 주는 듯한..

이 또한 학생작가의 매력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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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1 : 고대 문명의 권력자 함무라비 대왕 메이플스토리 역사본부 1
김은권 외 글, 청강만화 스튜디오 외 그림, 배성호 감수 / 넥슨(Nexon)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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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배송받고 환호성을 지르던 아들 녀석은 앉은자리에서 책을 다 읽고 그 이후에도 읽은 책인데도 몇번을 더 읽는다.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좋아하는 책은 이미 내용을 다 알면서도 읽고 또 읽는다. 

그런점에서 역사를 다루었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역사.. 아이들이 암기를 해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과목이다.

현재 한국의역사가 사회과목인 아들녀석은 가장 싫어하는 과목이 사회가 되었으니 말이다.

사회책도 이렇게 되어있으면 읽고 또 읽을 텐데..하는 생각이 들어 웃음이 났다.

 

가장 맘에 든 구성이 있다면 만화 사이사이에 설명을 넣었다는 것이다.

 

        

 

달랑 4개 밖에 안됐다는게 부모입장에서 아쉬울 따름이다. 꼭 읽어야 하는 내용으로 만화와 연계하여 좀 더 분량을 늘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그래왔듯이 메이플스토리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다음호를 무던히도 기다리게 한다.

역사편은 더더욱 그렇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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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학교다, 여행이 공부다 - 옥 패밀리 545일 세상 학교 이야기
박임순 지음 / 북노마드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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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그 단어만으로 가슴이 설레인다.

그러나 해외 배낭 여행은 만만치 않은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늘~ 여행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는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는 책이었다.

아이들이 크고 나서는 기껏해야 몇박 몇일의 패키지 여행이나 자유여행 마저도 단절된 상태이다.

가끔 상상을 해보곤 했다. 두 아들을 앞세워 뒤따라 나서는 부부의 모습을...

그러나 그건 대단히 큰 용기가 필요하다. 나에게 그런 용기는 없었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그 용기는 또 반으로 줄어든다.

여행의 설레임만이 아닌 부딪혀야 하는 현실들이 너무 많다.

이들의 떠나기 전의 예행연습... 너무 와닿는다.

이들이 떠난 여행은 무모하다는 말들을 들어야했지만

그들은 예행연습까지 거친 그리고 잘 헤쳐나간 준비된 가족이었다.

 

험난한 과정들이 적잖게 있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진정으로 가족이 하나되는 모습

아이들이 스스로 깨우치는 모습

참교육의 모습이다.

 

세상이 학교며 여행이 공부이다...

내 아이들 에게도 그리고 나도 그런 공부를 하고 싶다.

 

이 책은 읽는 순간순간 함께 설레게 하며 긴장하게 하고 감동하게 하며 휴식하게 한다.

몸은 이곳에 있지만 이들과 함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금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만 할 것같은 들뜬 마음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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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너의 꿈을 디자인하라
이충호 지음 / 하늘아래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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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이된 아들녀석에서 권해보고 싶은 제목이다.

물론 마지못해 책을 들었으나 아직 끝을 보지는 못했다.

이제 내가 책을 펼쳤다. 책속에는 많이 들어보았던 글귀들이 가득 차 있다.

물론 좋은 말들,, 

학교, 학원가에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강연에 자주 등장하던 말들이었다.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지 못한 아이들, 아직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터득하지 못한 아이들, 목표를 세우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차분히 구체적으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책은 필히 중고등 학생들이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어른들이 이글을 읽고난 다음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이야기는 잔소리가 될 것 같다.

현재 목표 설정에 어려움을 갖고 있지만 한 발 내딛는 시점에 있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의 책이 될것이다.

그저 책한권 읽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이책을 읽는다면 독서 또한 잔소리가 될 소지도 있어 보인다.

간간히 적당한 예시를 사용하고 있으나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논문 형식처럼, 지시처럼의 글들이 조금 안타깝다. 책속으로 확 끌여들일 수 있는 조금의 흥미로움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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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학과 선택, 고민하고 있니? : 인문 외
책으로만드는별 편집부 엮음 / 책으로만든별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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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이들은 뭐가 되야겠다는 꿈은 있지만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여간 힘든일이 아닐 수 없다.

대학학과 선택에 관한 책이라서 고등학생 아이들이 읽을 만 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중학교1학생인 아이에게 이책을 권했다.

우선 아이는 이렇게 많은 학과가 있다는 것에 놀라했다.

그저 대학가야지... 했던 아이에겐 또 하나의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저 학과만 나열되어 있다면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가 아닌 스트레스가 되었겠지만 이책은 학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그 후의 진로에 대해서도 기술하고 있으며 그 학과를 나와서 현재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간간히 실어놓았다.

 

당장 대학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있는 아이들 보다도 좀 더 일찍 바라보는 시야를 넓게 가진 중학생아이들 에게 이 책을 접하게 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아이는 이책을 다 읽지는 못했다. 아이가 읽기에 좀 지루한 느낌은 줄 수 있다.

계속되는 학과와 설명들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이다.

좋은 방법은 엄마가 함께 읽고 대화를 주고 받는 방법인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좀 더 직업에 대한 이해가 늘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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