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주인공이 같은 회사에 다니는 남사원을 짝사랑해서대신 출결도 체크해주고 업무도 해주고 그렇게 헌신적으로 위해주는데 어느날 우연히 그 남사원이 자신의 이야기를 함부로 해대는걸 듣게 됩니다. 상처받은 여자주인공은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이 일을 털어놓으며 제법 많은 나이에 남자 경험이 없는 것을 한탄하죠. 그러다 원나잇이라도 해보겠다고 하는데, 여자주인공의 친구 중에서 안드로이드 제조 업체에 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위험한 인간 남자 말고 안드로이드랑 해보는 건 어떻냐고 제안해요.그렇게 안드로이드 제조 업체 미팅 장소로 향하게 된 여자주인공은 미리 서류를 통해 확인했던 안드로이드를 만나게 되는데, 생각보다 너무 인간같은거에요.그리고 남주 시점으로 전환되면서.. 사실은 그냥 인간남자였다고 소설 시작하자마자 바로 나와요 제목보고 남주가 안드로이드인줄 알았는데 그냥 인간 남자였네요
제목을 보고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했는데 아무것도 예상이 안되더라구요 근데 알고보니 그러므로 사랑이랑 이어지는 연작이었어요~ 그걸 읽어보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이해하는데 지장이 없어요 여주 남주 둘 다 각각 나름의 사정이 있어서 이해가 가는 면이 있네요 안타깝지만 둘이 꼭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래서 외전이 간절한 소설이에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했는데 리뷰 보니까 대충 알겠더라구요 그래도 좋아하는 작가님이라 기대해가며 읽었는데귀엽고 재미있고 알콩달콩했어요 캐릭터들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다 읽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좋은 이야기였습니다~다음 차기작도 기대할게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