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든다 .
쉽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마 정직이 아니고 알바여서 더 가벼운 마음이라 그럴꺼다.
나가서 딴데 구해보면 되지 뭐.. 이런 사고방식.
ㅋㅋ -_-
독하게 애를 쓴 적이 없어서 뭐라 왈가왈부 하기 그렇지만
이 나이에 그만그만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
어디가나 계약직 혹은 알바 라서 ..크게 잘보이고 싶은 마음도 없어진다.
나한테 잘보여야지 요구하는 별난윗사람에게 아주 뻣뻣해지는 이상한 정신상태.
사실 꼬붕처럼 굴길 원하는 사람에겐 그렇게 시늉만 해도
괴로울 일도 없건만 유연함을 숙지하지 못한 등신이라 그럴수록 더 뻣뻣해진다.
쳇.. 니가 날 볶아봤자 자르기 밖에 더하겠니 ..그런거?;;
아니다. 사실은 더 쫄아서 경직되는건가..
아슈발..
니가 빨리 승진해서 어디로 가버렸으면 좋겠구나..
그렇지만 지금은 그런 시즌이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