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미래 일자리 보고서
안드레스 오펜하이머 지음, 손용수 옮김 / 가나출판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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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가19의 영향으로 2월부터 강제로 집콕한지 5개월째이다

평소와 같았다면 나는 두자매를 신랑과 번갈아가며 등하원을 시키고 양육하며 맞벌이부부라는 이름아래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살면서 처음 접해보는 ...
아니 당해보는 이런 환경에서 나는
집에서 속수무책으로 속을 끙끙 앓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생각보다 보잘 것 없는
작디작은 사람이었다

이렇게 자괴감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다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고는
유레카를 외치고 목욕탕에서 뛰쳐나온
아인슈타인처럼 나도 유레카를 외쳤다

햇빛이 많이 드는 창문이 큰 집에
커텐이 없어도 괜찮긴 하지만 있으면
빛의 양에 따라 활짝 펼쳐 빛을 가리기도하고
빛이 없을 땐 커텐을 접어두기도 하고
내 필요에 따라 빛을 조절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생기는 것이다


이 책이 저 커텐처럼 나한테는
강력한 무기가 된 것 처럼 든든하게 느껴졌다.


다가 올 2030년도에 대한 대비없이
온 몸으로 부딪혀가며 배워도 되지만
이 책에서 친절하게 가이드를 해준다.


더불어 미래직업까지 추천을 해준다


뭐니뭐니해도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미래직업을 따라가려하지말고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서
하라고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읽고 충격을 받았던것은
3월 코로나 19로 집콕하는 동안 내 친구가
되어준 넷플릭스가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더이상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미래 2030은 시대에 먼저 적응하는
사람이 살아남는 시대이다


먼저 살아남으려면 이 책을 얼른 겟겟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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