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책을 읽기 전에 책 표지와 그림을 한번 훑어보고 대략적인 내용을 훑어본 다음에 처음부터 꼼꼼히 정독을 하곤 해요. 베서니와 괴물의 묘약 책의 표지에는 괴물의 입과 베서니 그림이 있는데요. 이 그림을 보고 베서니는 무척 용감하고 씩씩한 주인공일 것 같다고 하네요! 궁궐같은 집에서 511년이나 살아온 에벤에셀은 자신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괴물의 묘약을 영양제처럼 챙겨먹는데요(?) 그 묘약을 받기 위해서는 괴물이 원하는 맛있는 먹이를 구해다 줘야 하는데~ 까다로운 입맛의 괴물이 이번에 먹고 싶은 먹이는 바로.......... 오동통한 어린 아이😱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보육원에서 가~장 말 안 듣는(괴물에게 받쳐져 마땅한) 아이인 베서니를 데려와서 괴물에게 보여주는데요.. 삐쩍 마른 베서니를 사흘동안 살을 통통하게 찌워오라고 시켜요. 그.런.데.. 사흘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베서니와 정이 들어버린 에벤에셀 아저씨🥺 베서니를 괴물에게 먹이로 안 주면 자신이 늙어죽을테고.. 그렇다고 베서니를 먹이로 줘서 죽게 만들 수도 없고.. 에벤에셀과 베서니는 어떤 묘안을 생각해 냈을까요~? 결국 행복한 결말이 되었을까요~~~? 하.. 아이가 읽기 전에 제가 먼저 읽었는데 정말 단~숨에 읽었어요! 마지막 한 장을 넘기기가 얼마나 아쉽던지... 여기서 끝나면 안돼!!! 하며 책을 덮었어요.. 해리포터 좋아하는 아이들은 100% 좋아할 만한 책이에요! 판타지소설 좋아하는 우리아이도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어요 :) 얼른 2권 나와라❤🧡💛#베서니와괴물의묘약 #다산어린이 #서평 #초등필독서 #초등책추천 #판타지소설 #책육아 #어린이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