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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마티카 수학대탐험 1 - 수와 연산 1편 : 왜 아라비아숫자가 전 세계의 숫자가 되었을까? 마테마티카 수학대탐험 1
스토리베리 지음, 최서영 그림, 전국수학교사모임 검토 및 추천 / 로그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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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도 우자인의 천문대에서 일한 브라마굽타가 아라비아숫자를 처음

만들었답니다.

브라마굽타는 밤낮없이 더 큰 숫자를 만드는것에만 몰두하다 먹는것도

 잊은채로 연구에만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처음을 나타내는 1과 0 그렇다면 0의 자리에 숫자를 넣어 두 자리를

나타내는 숫자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다시1을 그리고 동그라미, 두개의 동그라미로 100을 만들고 멍하니 바라보다 어떤 숫자라도 끝자리에 0만 붙이면 10배씩 커진다는 자릿수를 만들었습니다.


브라만굽타가 열심히 땅바닥에 썼던 그 숫자가 바로 지금도 우리가 사용하는 아라비아 숫자입니다.

태어난곳이 인도라 처음엔 인도 숫자라고 불렀답니다.


 

 
 

"마테마티카 "에서 유래한 수학은 원래의 뜻은 수와 연산뿐이 아니라

모든 학문의 지식이라는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학이라는게 단순히 수의 개념만을 만드는게 아니라 모든 지식의 문을

열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 동안 재미없어하던 수학의 기원부터 살펴보다 조금씩 수학을 향한

관심들이 커져가는것 같아 내심 많이 기쁘기도 합니다.


단순 차갑고 냉정할것 같던 수학이 문학이나 철학같은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것 같은 순간이었습니다.


 

마테마티카 수학 대 탐험은 개정된 수학 교과서의 개전 방향을 잘 반영해 수학의 개념과 원리의 이해에 중점을 둔 새로운 개념의 스토리텔링 수학책인것 같습니다.


단순히 지식의 전달을우한 짜맞춘 이야기가 아닌 실제의 에피소드들중 수학 역사상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이해하기쉽고 긴장감을 놓치지않으면서도 다른 호기심들을 자극할 수 있는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권에서는

 수의 개념, 자연수의 자릿값, 자연수 사칙계산의 원리, 일차방정식의 개념을 쉽게 이야기로 풀어주고 있습니다.


이야기중에 구성되어있는 그림들도 책의 주제처럼 너무 가볍지않은 무게감으로 삽입되어있고 철저하게 고증을 거쳤다하니 아이들에게 많은 중요한

자료로서의 학습적인 효과가 더해질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삽입되어진 해설들은 수학의 개념이 다소 부족한 아이들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랄까?

해설이 있는 오페라는 보고 듣는 기분이랄까....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습니다.

조금씩 더 확장되어진 개념들이 좀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수학의 세계로

 우리 아이를 인도해줄것 같은 손길로 보여집니다.

부록으로 구성되어진 스템 돋보기는 책을 읽으며 생겼던 질문들에 대한

답안지 같았습니다.

이야기의 진행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의 궁금증을 적절히 제시해주는 구성도 돋보이는부분이였습니다.


 

 


 초,중등 교과서와 교육과정이 연계되어 구성되어 아이가 좀 더 교과서랑

 이질감을 느끼지않고

녹아들수 있고 수의 개념과,자릿수의 자릿값,자연수 사칙연산의 원리를

이해하고 일차 방정식의 개념을 더해가다 보면


우리 아이도 수학을 재미있어할 그 날이 생각보다 더 가까운 날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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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억만장자 벤지 프랭클린 : 슈퍼 공룡으로부터 지구를 지켜라! 어린이 억만장자 벤지 프랭클린 1
레이몬드 빈 지음, 정영수 옮김 / 봄나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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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린이 백만장자 벤지 프랭클린


 

 

벤자민 프랭클린은 어려서부터 보통의 아이들과는 달랐습니다.

6개월에 수화를 배우고 세 살때는 기타를 치고 다섯 살에는 여섯 가지 다른 언어를 읽었다니 현실에서도 가능할까하는 생각이 드렀습니다.

프랭클린은 호기심도 정말 아이였습니다.


아빠와 함께 실험도 하고 늘 무언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아빠와 함께하는 실험이 좋았던 프랭클린은 피아노 수업을 피하고 싶을정도로 실험에 푹 빠져 살았죠.

 

그러던중에 컴퓨터 앱을 만들라던 선생님의 숙제로 인해 할일을 피하게 해주는

클릭 양해 사전 만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그 앱이 있다면 아마도 당장 사지않았을까 ?

하는 생각에 잠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곤란한 상황에서 빠져 나오려 만든 앱이 프랭클린을 새로운 세계로 인도합니다.


스토어에 올린 이 아이들 말로 대박이 난거였습니다.


몇명이나 구입했을까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앱을 다운받은 결과가 바로 은행계좌에 입금이 되어서

 프랭클린은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방송에도 불연한 프랭클린 가족은 스노우 박사라는 분께 전화를 받습니다.

도망가버린 복제로 만든 트로오돈이라는 공룡을 찾아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숨어버린 공룡을 찾아낼 사람이 프랭클린이라고 박사가 생각을 한거죠.

과연 프랭클린이 공룡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다소 황당한 만화 줄거리같은 이야기들이지만 꿈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에겐 자신의 꿈을 세우는데

많은 동기부여가 되어줄것 같은 책이였습니다.


머릿속에 그려가던것들을 현실에 적용하고 또 그것들로 부를 창출해가는 과정이

 새로운 롤모델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해야 부자가 되는것일까요?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되는 걸까요?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이 없는 결과만을 바라는것은 아니였는지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해보게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나누는 시간이 되어준 기회였습니다.


경제적인 개념이 부족한 요즘 아이들에게 소비의 경제가 아닌

생산의 부를 알려주고 만들어 가는데 그  시작이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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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역사 제대로 모르면 안 되나요? : 조선(하) - 영조의 탕평책부터 국권 피탈까지 제대로 배우는 조선 후기 역사 이야기 왜 안 되나요 역사 시리즈
채화영 지음, 조삼 그림, 김봉수.배성호 감수 / 참돌어린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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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조의 탕평책부터 국권피탈까지
제대로 배우는 조선 후기의 역사 이야기.


왜 역사 제대로 모르면 안되나여?


 

우선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역사가 너무 쉬워요.

역사라는게 무거운 주제이기에 자칫 아이가 흥미를 가지지 않으면 쉽게 접근할수가 앖는데
안되나여? 시리즈는 누구나 쉽게 역사를 읽을수 있어서
한국사를 처음 공부해야하는 친구들에게도 추천할만한 책이에여.

2015학년도 초등 교과 과정의 조선 역사는 두개의 단락으로 구성되는데
안되나요? 시리즈는 조선을 전기,중기,후기로 구분해서
초등학생들이 주로 놓치게되는 중기 부분의 역사를 강화했다기에
중기도 꼭 챙겨 보아야겠어여.

  


조선 후기는 전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라를 지키려고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알아보고
새로운 문화와 학문이 조선 사회에미친 영향을 잘 그려내고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에도 전혀 어렵지 않았어요.
더불어 서민 문화와 농민들의 어떠한 과정들을 거쳐 민란들이 일어나고
지도자들이 통해 어떠한 성장이 이루어졌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어요.




각 주제별로 긴 분량이 아닌 2쪽씩 구성되어있어서 힘들이지않고 읽을수 있었어요.

전기,중기 후기를 다 읽어나가면 조선 전체의 역사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새로운 접근으로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간의 흐름에따라 인물이나 사건.문화유산.제도와 정책을 함께 소개하면서  
다양한 흥미를 일으켰어요.
다얀한 주제로 재미있는 역사를 알려주는데 효과적인 방법인것 같아요.

가볍게 읽어가다보면 조각조각의 이야기들이
큰 그림으로 이어져 맞추어져가는 재 구성의 시간들이여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하는 조선시대 500년의 역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는 "안되나요?"
시리즈로 함께 만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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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발 짚은 하이진 - 사고로 파괴된 사춘기 소녀의 몸과 기억에 관하여 장애공감 1318
쥬느비에브 튀를레 지음, 발레리 부아예 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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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소녀 삐뚤어진 몸으로 찰나를 쓰다



 


 

 

 

 

 

 

 

 

 

 

 

 

 

 

 

 

 

 

 

 

 

 

 

 

 

 

 

 

 

가을이 익어가던 청춘이던 그 계절에

멈춰버린 그 시간 사이에 나는 서 있었다

나는 또 다른 이름의 하이진이였다.

순간순간 잊었다고

이제는 기억조차 없다고 나에게 늘 주문을 걸었던

죽음과도 같았던 그 시간으로


책장을 넘길수가 없었다.

그 날의 공포가 내 몸을 짓누르기에

눈꺼플 하나도 깜빡일 수 가 없었다.



 


 


2주가 지나고 기한이 다 되서야

없는 기운을 다 쥐어짜내

겨우 책장을 넘길수가 있었다.

사고....   그리고 장애

현실의 부정을 거쳐 체념으로

체념에서 인정으로

인정에서 감사로 되기까지

20년이 걸렸다.

지옥 같았던 그 시간들이....

마지막 피 한방울까지 버려졌던 그 기억들이.....

이제는 감사의 노래가 되기까지....


난 다른 시간의 하이진이였다.

 


 

평범한 삶이기를 바랬건만

조금은 특별한 삶이 되어버렸고

불꽃같은 청춘은

무기력한 육체앞에서 무너져 나렸다.


흔들리는 부모님앞에서 생을 포기할 수 없었고

또 다른 꿈을 꾸려 하루 하루를 견디었다.


 


 


버리고픈 생이였기에 다시 희망을 품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그 희망이 꿈으로 나를 다시 일으켰다.


세상의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는 많은 하이진들에게

아픈 기억도 누군가에겐 감사의 기도가 됨을 잊지말아야겠다.


 


감사하자.

생을 노래하자.


나의 눈물의 노래가 누군가에겐 기도가 되고

누군가에겐 희망의 시가되고

또 누군가에겐 내일을 향한 감사가 될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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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경제동화/와우부자가최고야 개정판/유아경제동화 [2024년 최신판배송] - 전68권 /전국최다 전집보유/최신판/최신구성/빠른배송
톨스토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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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스토이에서 통큰 경제 동화를 만났어요.
 
전체 68권 중
제가 먼저 만나본 책은
 
일과 산업 중  "투자" 편과
시장과 경제 활동"물가" 편 이였습니다.
 
 


 
 

 
 모든것이 풍족한 시대에사는 아이에게
경제 개념이란걸 알려주기에는 다소 어려운 숙제가 아닐수 없습니다.
 
나도 완벽한 설정이 안된 상태에서
 막연히 우리 아이는 정확한 경제 개념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자체가
공부 싫어하는 아이가 판,검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거와 같지는 않을련지.
 
때 늦은 양심 고백인가요?
 
암튼 저는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아이와 제가 함께 경제 공부를 시작하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물건값이 왜? 오르락 내리락 하는건지?
 
시장 경제의 원리를 쉬운 그림과 동화를 통해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함께 읽으며 아이랑 물가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원자재의 인상과
수요 공급에 따른 물가의 변동에 대해 살짝 해설을 곁들이니 쉽게 이해를 하더라구여.
 
찾는 사람이 적으면 물건이 팔릴까? 안팔릴까? 했더니
 
"세일을 해서 팔아야겠군" 합니다
 
바로 물가가 내려가게되는것을 이해하는 센스~~~~
 
 
 

 
 
 그림 사이사이 과자값이 왜 올랐는지?
또 다른 이유들은 없는지에 대한 부가 설명들이
아이의 눈높이에서 첨가되어져 있습니다.
 
엄마는 수저만 올리시면 되더라구여.
 
 투자 편에서는
작은 투자로 어떻게 크게 불려가는지에 대한 설명과
투자와 투기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쉬운 설명들이 있어서
쉬운 내용이지만 아이의 미래를위한 큰 시작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미래를 위해 시간과 비용을 참고 노력하며 견뎌야 한다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지키기는 힘든 투자의 진실을
함께 알아가는 중요한 시간이였습니다.
 
더불어 우리 공주에게
 
꿈을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투자해야하는지
엄마의 살짝 얹은 욕심과 함께 얘기해 주었습니다.
 
 
 언젠가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하지 못했던 큰 숙제를 덕분에 훌륭하게 치렀습니다.
 
 돈이란 버는것보다 지키는게 더 어렵다했던가요?
 
이번 기회를 통해 열정적으로 벌고 현명하게 지켜나가
엄마보다는 훨씬 더 가치있는 삶을 살아내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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