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프로 100일러입니다 - 100일 전문가 홍씨와 함께하는 100일 습관 만들기
홍지윤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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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 백일러입니다
100일 전문가 홍씨와 함께하는 100일 습관 만들기

1장 숨만 쉬며 어정쩡하게 나이만 먹었다
2장 왜 100일이나?
3장 지금부터 딱 100일
4장 100일을 대하는 나의 자세
5장 100일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
6장 100일을 성공하기 위한 도구들(tools)

말 그대로 100일 동안의 실천을 권유하는 책이다. 나로서는 이 책에서도 잠시 등장했던 강성태의 66일 도전을 실천해봤었지만 100일은 처음이었다.

자칭 100일 전문가, 프로 100일러인 홍지윤 작가의 책이다. 남편 김씨와 김씨 딸 둘을 키우고 있고, 100일 놀이를 10번 반복하면서 튼튼한 100일력(力)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100일 놀이의 우수성을 알려서 행복한 삶을 사는 프로 100일러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망하고 있다는데 이 책이 큰 영향력으로 작용할 듯하다.

100일 도전은 소비가 아니라 창작의 행위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100일 도전을 계획해보자. 한가지 확실한 것은 100시간 연습하면 100시간 전의 자신보다는 성장한다는 것이다. 해본 사람들만 안다는 100일의 쾌감, 궁금하지 않은가?

그렇다면 100일 동안 무엇을 하면 좋을지 알아보자. 먼저, 저자는 어린이 신문을 보고 하루에 한 장씩 마인드맵을 그렸다. 그 후 그림도 그려보고 운동도 도전했다. 그렇지만 운동은 컨디션에 따라 성취도가 다를 수 있고 결과가 바로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마인드맵이나 그림은 종이로 결과가 눈에 보이니 시각적으로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이다. 

'1월 1일, 새해' 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고 '1'이라는 숫자에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뭔가 달라져야 할 것 같다. 올해와 다른 새해를 만들고 싶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100일 놀이가 딱이다!

100일이라는 시간동안 여러 고비가 있을 수 있다. 꾸준히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 있다. The Day Before, 플러스 마이너스가 그의 예이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프로100일러와 함께하는 100일 완성표가 있다. 참고하면 좋겠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이다"

-이 나이에 재능, 끈기 같은 말 하지 말자. 답은 100일이다. 100일을 해보면 안다.

나 역시 1월 1일이라는 것을 떠올리기만 해도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설레는 느낌을 받는다. 계속해서 내년에는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을 해봤다. 딱히 적절한 답이 떠오르지 않았다. 이 책을 보면서 내년에는 100일 놀이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물론, 어떤 것을 할지 고민했던 것 같다.

사실 2023년. 2022년과는 조금 많이 다르다. 중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중학교 2학년에서 3학년으로. 이렇게 해가 바뀔 때에는 딱히 변화가 없다. 그렇지만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무게감이 남다르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의 패턴으로 생활해보지 않아서 공부를 하고 하루에 얼마만큼의 여유가 남을지, 예상이 안 가고 잘 모르겠다. 그래서 어떤 계획을 세워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2023년의 독서 목표도 마찬가지다. 아무튼 그렇다. 그리고 굳이 새해에 해야 한다는 아니다. 매월 1일에 시작해도 된다.

여러분은 100일 동안 어떤 도전을 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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