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관용어
박수미 지음, 김잔디.이창우 그림 / 다락원 / 2016년 2월
평점 :
관용어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죠.
사실 살아가면서 저절로 깨닫게 되는게 관용어들이지만,
요새 어른들중에서도 관용어를 이해못해서 겪는
여러 에피소드들이 있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책을 읽다보면 무슨뜻인지 몰라서
물어보는 관용어도 있는데요~~~
그래서 관용어 는 따로 교육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에게
어떤책으로 관용어를 배우게 해주면 좋을까
여러책들을 비교비교하다가
바로 이 책을 선택했어요~!!!
" 초등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관용어 "
이책의 큰 장점은 바로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그 이야기속에 나오는 관용어를 깨닫게 해준다는 점인데요.
콩쥐팥쥐, 흥부와놀부 같은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이야기라서
부담없이 재밌게 읽을수 있었어요.
이야기의 제목 밑에는 작품 속에 나오는
관용어들이 정리되어 나와있었는데요~
아이와 미리 읽어보면서 어떤 관용어들이 나오는지
미리 짚어볼 수 있었답니다.
문제는 이야기속에 나오는 관용어들!!!ㅎ
관용어 부분은 빨갛게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아이가 읽으면서 한번 더 생각해 볼수 있었습니다.
또 이야기 속에 나왔던 관용어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또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나온 부분들을 읽으면서
저희 아이는 무릎을 탁!!!치기도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