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를 문 뱀
이민경 지음 / 봄알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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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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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타자
엠마누엘 레비나스 지음, 강영안 옮김 / 문예출판사 / 199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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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사르트르의 책 옆에 놓인 레비나스의 타자성과 초월성을 읽어보면서 너무 어려운 문장들때문에 다시한번 읽어보고, 또 이첵을 사게 되었다. 

자아는 타자성의 거울을 통해서 나를 완성해나간다는 뜻일까? 

사르트르는 자아는 존재하기 때문에 있는것을 말한 반면, 레비나스는 타자를 통해 나를 완성해나간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떻게 나는 너 안에 흡수되지 않고 나를 잃지 않으면서 너의 타자성 안에서 나로 남아 있을 수 있는가? 어떻게 자아는, 나의 현재 속에 있는 자아가 아니면서, 다시 말해 어쩔 수 없이 자신에게 돌아온 자아가 아니면서, 너 안에서 나로 남아 있을 수 있는가? 어떻게 자아는 자신에게 타자가 될 수 있는가?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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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분석 - 공간, 시간, 그리고 도시의 일상생활 카이로스총서 25
앙리 르페브르 지음, 정기헌 옮김 / 갈무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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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청각장애인이다.

귀로 듣지 못하는 소리를  눈으로 본다는 느낌을  사람들은 잘모른다.

 

그래서  내 눈이 바라보는 소리의 움직임과 색을  표현하다가,  우연히 누군가의 소개로 '리듬의 분석'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  듣을수 있는 사람도 소리의 형태와 색에 대해서 연구를 하는 사람이 있다니,  꽤 나 흥미로웠다.

사람들은 다 다양성이 있다.  그 다양성만큼이나 소리도 다양하고 색도 다르다는걸  , 즐겁게 읽었다.

 

아쉬운것은  리듬의 분석보다 누구누구의 논문 자료 기록이 너무 많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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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의 발견
곽정은 지음 / 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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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다. 혼자라는 단어가 일반적으로 부끄럽고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단어지만, 난 그 단어의 힘을 다시금 보고 싶다. 그 작가는 혼자라는 단어앞에서 어떤 양심으로 썼을까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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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퀘스천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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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쳐, 파이브데이즈, 더잡, 모멘트 등 그의 시리즈를 다 읽었다. 영화같은 전개들.. 뒤이어서 새로 나온 그의 야심착, 빅 퀘스천이 궁금하다. 세상의 질문에 대한 답이 없어서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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