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 교실밖 상식 시리즈 4
김동섭 지음 / 하늘아래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

 

정말 청소년을 위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 같은 청소년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의 머리말에 보면 위인에 관해 지은이의 말이 있다.

 

위윈은 첫째 , 태어난 시대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아마 위인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그 사람이 이뤄낸 결과에 나타난 것이기 때문에 시대의 필요 보다는

그 시대의 후의 시대가 정한 게 아닌가 싶다. 결국에는 시대에 맞게 태어났기 보다는 그 위인이 시대에 맞게 자신의 일을 이뤄낸 것 같다.

 

둘째, 위인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지속적으로 관심분야를 공부하고 계발했다.

나 같은 일반인은 관심분야에 대한 명확한 확증이 없다.

나의 관심분야란, 항상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공부하고 계발하기란 너무 벅차다.

어쩌면 핑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한다. 이게 위인들과 나의 차이점이 아닐까 싶다.

아무튼, 관심분야를 공부하고 계발하면 위인들은 못돼어도 그에 준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셋째, 위인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렸다.

청소년을 위한 도서다 보니까, 적은 것 같다. 어릴 때 부터,,, 어릴 때 부터 목표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렸다는 것.

어릴 때 부터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이미 정했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목표에 대한 자신감과 무엇보다도 확증, 나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다. 목표에 대한 확증.

그것이 필요한 것 같다.

 

흔히 생각하기를, 위인들은 우리랑 근본부터 다르다라고 생각하기 쉽다.

근본, 그것은 어디로 부터 오는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들과 우리 사이에 먼저 경계선을 그은 것은 우리가 아닐까 싶다.

다르니까, 부러우니까 말이다.  닮아야지 라는 감정보다 먼저 느낀 감정에 우린 너무 솔직했고 그렇게 살아왔다.

 

이 책을 통해 위인들의 삶을 볼 수 있었고, 그들의 삶을 통해 그들의 노력을 볼 수 있었고, 그들의 노력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런 고민을 심각하게 해 본적이 있다.

 

노력하는 공부벌레가 이길까? 아니면 선천적인 천재가 이길까?

누가 아무리 뭐라고 그래도 결국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더 마음에 와닿고 그렇게 믿고 살 것이다.

어떤 것을 믿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

항상 선택은 자신의 몫이고, 그 결과도 자신이 책임 지는 것이다.

선택에는 자유가 있지만 , 결과는 자유가 없는 것이다.

 

끝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 상식에 관한 부분 보다는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을 중점으로 적어봤다.

책이 주는 정보보다는 더 끝에 남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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