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옹호하다 - 마르크스주의자의 무신론 비판
테리 이글턴 지음, 강주헌 옮김 / 모멘토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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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옹호하다˝
저자 : 테리 이글턴

우리시대 대표적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 크리스토퍼 히친스 [신은 위대하디 않다]에 대한 반박으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내용은 무시하고 단지 텍스트에 근거해서 희화화 하여 종교를 비판하는 무신론자의 무지와 편견에 대해 비판한 책 되것다.

그렇다고 해서 이기적으로 변질된 종교를 비판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종교든 에데올로기 건 간에 그것이 새로운 형태의 식민화를 정당화 시키는 도구로 쓰여서는 안된다는, 이른바 서구사회가 저지르는 횡포에 대해 비판하면서, 이런 문제가 마치 종교 때문에 발생하는 것처럼 얘기하는 무신론자의 무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음~~ 맨 위에 적어둔 두 책과 함께 정독 하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유, 무신론 학자의 촌철살인을 실감할 수 있노라.
하지만 그닥 재미 있진 않았다..^^;;

12,000원 하드라. 맘대로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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