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히 앉아 있을 수만 있다면
틱낫한 지음, 김윤종 옮김 / 불광출판사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틱낫한 스님은 20년 전 즈음 베스트셀러였던 ‘화’라는 책으로 만나게 되었고, ‘힘’이란 책까지 같이 읽었던 기억이 난다.


최근에는 ‘틱낫한 명상’ 책도 읽었는데, 명상이 필요한 이유와 삶에서 어떻게 명상을 하며 조화롭게 살 수 있을 지 알려주는 책이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다.


이 책은 ‘No mud, No Lotus'(진흙이 없다면 연꽃도 없다)라는 영어 제목 처럼 삶에서 겪을 수 밖에 없는 고통을 어떻게 다룰지, 어떻게 행복으로 승화시킬 수 있을지를 알려준다.



“하지만 고통은 행복이라는 연꽃의 성장을 돕는 일종의 진흙이다.

진흙 없이는 어떤 연꽃도 피어나지 못한다.”

- 고요히 앉아 있을 수만 있다면 - 틱낫한


“멈춤 그리고 고통을 인식하기

고통이 일어나면, 첫 번째로 할 일은 멈추어 서고, 호흡을 따라가고, 그리고 고통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그 불편한 감정들을 부정하거나 피하려 애쓰지 마세요.

들이쉬며, 거기 고통이 있음을 알고 있네.

내쉬며, 나의 고통에게 ‘반가워’ 하고 인사하지.”



목차에서 볼 수 있듯이, 얇지만 핵심이 가득한 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이 가라 앉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안아줄 수 있게 되고, 호흡에 집중하며 마음을 가라 앉히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목차



1 고통을 다루는 방법


2 고통을 알아차리고 안아주기


3 깊이 살펴보기


4 고통 줄이기


5 행복을 기르는 다섯 가지 연습 


6 행복은 개인적 문제가 아닙니다



행복을 위한 실천


하나 ․ 열여섯 가지 호흡 연습


둘 ․ 여섯 가지 진언


셋 ․ 강렬한 감정 속에서 현존하기


넷 ․ 종소리 초대하기


다섯 ․ 자비(METTA,자애) 


여섯 ․ 깊은 이완


일곱 ․ 다섯 가지 마음챙김 연습


여덟 ․ 걷기 명상




#고요히앉아있을수만있다면 #틱낫한 #틱낫한스님


#불광출판사서포터즈빛무리


#불광출판사 #서포터즈 #빛무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에세이 #명상 #마음챙김 #수필 #불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