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읽었었는지 모르겠다적어도 5년은 더 지난것 같다.그때도 자기 전에 매일 조금씩 책을 읽던 때였던것같다.그래서인지 이야기가 졸리고 지루했었다.그나마 길지 않아서 끝까지 다 읽어냈던 것같다.이번에는 좀 더 자세히 읽어보고자 했다.그런데 졸립고 난리여서 이 짧은 책을 읽는데 며칠씩이나 걸렸다.하나같이 불편안 인물들이어서 더 속도가 붙지 않았나보다 싶다.해석해볼만한 것들이 많아보이는 책이었다.뫼르소의 냉소? 무관심함을 드러나는 부분이 많지만 사짐이 없다
요즘 젊은 작가들은 이런글을 쓰는구나~새롭기도 재미있기도 불편하기도 했다.이전의 수상작들과 수상자들의 다른 책들을 더 찾아서 읽어보고 싶어지는 그런 책이었다.
작가가 지내온 시절이 잘 묻어나는 글이다.결국, 무해한 사람은 없는걸까?그 누구도 무해하지 않은걸까?제목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가라앉은 기분에 잘 읽히는 그런 책이었다.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아이들도 어른들도 읽어봄직한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