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지고 무르익고 싸우고권태로워지고 헤어지는 모든 과정을디테일하게. 철학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잘 풀어놓았다. 작가의 글쓰기 형태가 신선했고작가의 지식?수준에 또 한번 박수를 보냄.
김진명 스타일의 딱 그런 책이다.적극 추천받아서 읽었는데처음 김진명 소설을 읽었을 때 만큼의 신선함은 없었다.이런 느낌으로 글을 쓰는 작가였지..싶은 그런 책이었다.물론 절대 나쁘지는 않다.
작가의 극단적인 생각으로 시작된 목표 설정이지만비슷한 하루를 의미없이 사는 사람들.무료한 일상. 의욕없는 하루하루에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극에 치닫은 작가의 극한 경험들?을 읽는 자체로도조금 위안과 속시원함이 있다.새로운 경험들과 도전의 중요성?!그리고 나를 반성. 또 나의 목표를 만들게 된다.
톨스토이...라는 이름덕에 끄집에 읽어냈다.이런 생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구나.간결한 것. 정의로운 것. 명확한 것.사람은 미워하지 말 것이고... 좋은 말들을 가득 담아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