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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맺기의 심리학 -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박대령 지음 / 소울메이트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힘든 것의 99%는 인간관계 때문이다!
마음, 성격, 아픔 등등... 어렸을 때문의 나 자신을 들여다보며 환경을 들여다보며
나 자신을 표현함에 붙잡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제일 먼저 가지게 된다.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알았다면 타인과 원활하게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사람들은 약한 모습이 이용될까봐 감추고 강하게 보이려고 한다.
또 자신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더더욱 자신의 모습을 감추게 된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나 자신이 느끼는대로 상대방은 그럴꺼야! 라는 판단으로
누군가와 가까워진다는게 힘들어지게 된다.
과거에 어떠한 상황으로 인해 그래~ 그럼 그렇지! 라는 판단으로 쉽게 결정을 내린다.
그런 주변 환경들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상대방 역시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저 겉으로만 보이는 모습이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 이상하다던지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상한 사람이라는 생각보다는 먼저 마음이 아프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와 상대방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된다면 관계를 맺는데 좀 더 편안해 질 수 있다고 한다.
그럼에 있어 나 자신을 제대로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느끼는 신체감각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또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뻔하지만 뻔하게 느껴지지 않는 내용들!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고 또 다른 이들의 마음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됨에 책을 읽는 동안 매끄럽게 이어나가지 못했지만 뒤돌아보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인간 관계를 맺을 때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는 않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