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이 책은 예술가를 타깃으로 쓰였지만 그 외의 다양한 분야와 상황에도 어느 정도 겹치는 구간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외에 고립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는데요, 역시 이 부분도 다양한 창작자에게도, 요즘 같은 SNS 세상에서는 또다른 의미로도 와닿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예술가를 위한 상담 심리나 감정 인문학을 다룬다기보다 읽는 사람 스스로가 위로를 받고 생각할 수 있게끔 쓰여진 것 같습니다. 내가 예술가 혹은 창작자인데, 마음이나 감정이 힘들다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