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만 남기고 줄이는 게 체질 - 필요한 만큼만 읽기, 쓰기, 말하기, 생각하기, 행동하기
김범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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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유니크하고 간결하고, 실제 핵심적실천에 실용적인 내용도 있어 도움이 되었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링컨연설내용 인용문에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을 굳이 인민의인민에의한..인민이란 단어에 당황스럽습니다 좋은책인데 좀더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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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nerius 2024-03-26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민‘이라는 어휘를 주로 공산주의 국가에서 사용해서 그런 느낌을 가지시는 듯한데, 일반적으로는 국민보다는 ‘인민‘이라는 번역어가 더 적절한 번역어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링컨 대통령의 게티스버그 연설로 유명한 이 구절의 ‘people‘을 ‘인민‘으로 번역할 것인가, ‘국민‘으로 번역할 것인가는, 그 학문적 의미가 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입니다. ‘people‘을 어떻게 번역할 것인가, ‘인민‘과 ‘국민‘은 어떠한 맥락으로 사용되어 온 역사를 가졌는가는 매우 흥미로운 문제인데, 이에 대해 나무위키 같은 사이트라도 관련 항목을 찾아보시길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