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 꿈터 어린이 27
정성현 지음, 김이주 그림 / 꿈터 / 2020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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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 책이 왔네요~

너무 방가웠어요~
ㅎㅎㅎ

상처 하나 없는 사랑 이 있을까요?


울 아이는 넘어져서 빨간 피만 보이면
앙~ 앙~ 
엄청크게 울어대거든요.

상처나서 아프고 피나서 무섭고 겁난다네요~

상처나서 피나면 다시 아물긴 마련이예요.

상처를 아물때까지 소독도 해주고 약도 바라주고

하면 상처의 딱지가 생기고 다 낳으려면

새살 나서 상처를 매워주죠~

상처를 잘 아물게 하려면 어찌해야할까요?

이책을 딱 보았을때 책 표지가 너무 정감가더라고요.

저 어릴적 주택에 살던 골목골목 길 같았어요.

옛날의 추억이 떠올라서 추억에 젖어들게 하는 책이었어요.

이 책을 쓴 정성현 작가님이 2000년대 제주도에서 살았을 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동화예요~

서귀포로 발령이 나서 이사가게 되었다네요.

아이들에게 아빠의 고향도 알려주고 맘껏 자연에서 뛰어놀게 해주고 싶었다네요


그래서 아이들을 전학시켰대요 전학온 지영이가 놀이터에서 놀다 난 상처가 어떻게 마음의 상처가 될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었대요~
지영이와 뽀글이강아지예요.

너무 이쁜 지영이와 귀여운 강아지네요.

이 책을 보고 우리 집 꼬미는 자신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귀여운 뽀글이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 하네요
ㅜㅜ

하지만 우리 집은 아파트라 강아지 키우고 좋은 환경이 아니라 너무 미안했어요~

서울에서 전화 온 지영이네~

지영이는 심심해서 놀이터로 뽀글이와 놀러 나가요~

놀이터에서 동생우주는 친구를 잘 사귀고 말도 잘 걸어요.마치 오래 안 친구처럼요.

그러나 지영이는 그러지 못했어요. 친구를 잘 사귀는 우주가 조금 부러웠어요.

그때 "야, 서울아이"하면서 또래보다 키가 큰 희진이가 불렀어요.

정글짐에서 잡기놀이 하자고 

지영이는 기쁜마음으로 정금짐에 올라요~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희진이 친구 규리가 와서 같이 놀게 되었어요.


그때 우주가 누나를 불러요~ 뽀글이가 없어졌다며 뽀글이가 있는 벤츠를 보고 있는데

그때 규리가 "잡았다" 하면서 어깨를 쳤어요. 

지영이는 규리를 피하려다가 그만 떨어지고 말았어요 .ㅜㅜ

이마에 피가엄청 났어요.

지영이는 규리를 노려보고 화를 냈어요.


지영이는 다쳐서 아팠지만 뽀글이가 없어져서 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아이들은 뽀글이 찾기위해 샛별가게에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려고 뛰어갔어요.

아주머니에게 뽀글이의 생김새를 이야기해주고 보면 연락달라고하고 다시 나오는데 우주친구들이 우주를 불러요~ 강아지 뽀글이가 놀다 다시 왔나봐요.


지영이는 이제서야 마음이 놓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마가 다시 아프기 시작했어요.
지영어는 엄마와 병원에서 이마를 몇바늘 꼬맸어요 .상처를 치료하면서 엄마의 상처, 선생님의 상처 이야기를 들었네요.

상처는 누구나 있는 거예요.

저 어릴적도 롤러스케이트타다 넘어져서 상처가 있거든요. 이책을 읽으면서 그때의 추억이 떠올랐어요.

그때 같이 롤러 스케이트를 탔던 친구들도 기억이 나네요. 

다시 만나고 싶고 지금 뭐하나 궁금하네요.

집에 돌아온 지영이는 규리때문이라고 생각을 하네요. 

엄마는 규리의 마음을 만져주었어요. 몸에난 상처도 상처지만 마음의 상처도 같이 생겼네요~


엄차상처기 말했대요.

"예쁜 무늬라고 생각하면 더이상 흉터가 아니래"

이말이 정말 좋더라고요

아빠다리의 상처를 보고 아빠 상처는 흉터가 아니라 컵케이크 같다고~

저는 이 부분이 너무 멋있다고 생각해요

우리아이 상처나서 흉터 생기면 저는 어쩔줄만 몰라했지 저런 멋진말로 달래주지 못했네요~

너무 멋지네요~
이 책은 상처가 나면 흉이 지지만 상처를 흉이라 생각 하지말고 예쁜무늬라 생각 하라는 발상이 기가 막히게 놀라웠어요.

아이가 그 상처로 부끄러운 것 아니고 하나의 예쁜 추억으로 남은 것이라 생각하게 되는거더라고요.

생각 발상의 전환이예요.

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는 마음의상처도 치료해주었네요.

상처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중요한 요소는 긍정적인 말고 행동, 용기와 위로, 용서와희망이라는 단어이예요.

또 공감과 이해 그리고 마지막은 사랑 이예요.

상처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단단하게 하고 치료해 주고 힘을 주게 되는 것 같아요.

상처가 나쁜 것만은 아닌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삶의 일부이자 무슨일이 생겼을때 극복하는 지혜이고 힘이 될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 모든 아이들이 한번을 읽어봐야 할 것 같은 책이네요~

우리아이도 상처는 예쁜 무늬라 생각하고 몸과 마음이 단단해 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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