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독서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만나는 실전 독서법
허필선 지음 / 프로방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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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독서. 독서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지? 연관시키지 못햇었는데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저자는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책을 읽었고, 그렇게 손에 든 책 한권이 변화시켰다고 한다. 5년동안 천권의 책을 읽게 되었단다. 나도 작년에 거의 100권을 읽었으니 책 속에 저마다의 세상을 품고 있다는 말이 딱 맞았다.

이 책을 통해 주옥같은 구절들이 많이 있지만, 독서라는 것은 나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라고 한다. 책을 읽지 않는 세상에 대해서 처음에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좋은것인지 알려준다. 책을 읽는 것은 작가의 생각과 흐름을 따라가며 작가의 생각과 조우하는 것이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고, 사색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이로써 얻어지는 것이 문해력이라고 한다. 사고력을 풍부하게 하고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 사실 세계의 석학들, 부자들은 독서를 뺴놓지 않고 한다. 저자가 이 부분을 잘 짚어 주었다.

그리고 독서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독서에 대해서 친절히 안내해준다. 거창하게 시작하는게 아니라 책 한권으로, 근처의 도서관을 방문하여서, 책을 추천받아서, 쉬운 책부터 읽는 것이 좋다. 독서가 우리삶에 들어올 수 있게 하루 30분이라도 읽으라고 조언하고 있다. 오디오북, 전자책의 장단점도 기술해 놓아서 볼 수 있다. 독서도 커리큘럼이 있다고 한다. 행북지기 독서모임의 커리큘럼 구성을 보여주고, 1개월차 2개월차 3개월차 단계적으로 커리를 짰다. 그리고 인상깊었던 부분은 10명의 저자를 스승으로 만들라는 부분이었다. 사실 멘토는 실제적으로 근방의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책의 저자를 스승으로 만들고 기회를 잡는 것, 작가들을 만나는 것.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속독을 할 때 끊어읽기를 하라고 한다. 이 부분은 나도 어디선가 들어서 잘 알고 있었다. 속독의 방법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성장시키고 책을 통하여 배움을 하고 중요부분을 찾고 삶에 적용하는 것들을 훈련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글쓰기에 대해서 나와있다. 필사하기, 생각쓰기, 서평쓰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3분 쓰기, 읽으며 바로 정리. 정리법과 글쓰기 법도 이렇게 많았다니!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정리가 되었다.

이 책을 보면서 책을 읽으면 한줄 쓰기나, 3줄 쓰기 등을 해볼 생각이다. 물론 서평쓰기는 지금도 하고 있기 때문에 더 다양하게 접목시켜 볼 수 있을 것이다 .뒤에 보면 리본독서법이 나와있다. 유대인의 독서법, 하브루타 독서법 등 다양한 독서법을 통해서 자신을 성장시키고 나를 훈련시키고 나아가 꿈을 좇아가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도전해봐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에서 정말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의 내용 자체가 매우 좋았고, 또 독서가 얼마나 삶을 변화시키고 삶의 경험들을 풍부하게 해주는지 더 깊이 뼈저리게 알게 되었다. 한번더 정독할 생각이다. 나도 독서를 무기로 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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