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 과학교실 책은 표지부터 빼놓을 부분이 하나도 없다. 아이와 함께 책읽기를 할 때에 질문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그러면 아이는 달에서는 가볍냐, 얼마만큼 가볍냐 질문에 역질문을 하며 책읽기에 들어간다. 그리고 차례도 꼭 빼놓지 않고 먼저 읽어보라고 한다. 용선생님과 학급친구의 문답 형식으로 전체 구성이 되어 있기에 아이가 교실 속 환경에서 수업에 참여하듯이 책읽기에 몰입하게 된 점도 정말 좋았다.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그 호기심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통해 아이는 "앎의 재미"를 느끼게된다. 초등 중학년에 과학개념 입문서로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끔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만 1회독 이후 또 읽어본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큰 무리 없이 즐겁게 독서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가 책을 읽기 시작하면 앉은 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게 되는 마력을 가진 책입니다. 왜 그런가 보았더니 옆의 삽화가 정말 재미있으면서 귀엽고, 그러면서도 핵심 내용을 잘 설명해주네요. 이렇게 한 권을 쭉 보고 난 뒤 각 챕터에 있는 문제를 풀려고 다시 한 챕터씩 보면서 잘 모르겠는 것도 물어보고 내용도 상세히 짚어보게 구성되어 있어요. 내용은 초등고학년에서 중등학년 내용도 가끔 나오지만 워낙 설명이 친절하고 그림도 적재적소에 그려져 있다보니 아이가 거부감 없이 잘 읽습니다. 완전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