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말투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 ㅣ 인생 시리즈 1
김태환 지음 / 새벽녘 / 2026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말 한마디의 힘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새벽녘 말투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 말습관을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되어 더 뜻깊었어요
사실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을 하지만 그 말이 누군가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 깊이 고민해보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이미 뺕어버린 말은
다시 주어담을 수 없어서 남에게 상처를 무심코 남겨버리는 것 같아요

읽으면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것보다
말하기 전에 생각을 정리하고 상대를 이해하며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힘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게 되네요
말을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세 가지로 소개된 내용이 인상 깊었는데
생각을 글로 써보기,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그리고 주장과 근거를 함께 제시하기였어요
먼저 ‘생각을 글로 쓰기’는 말하기의 기본이라는 점이 공감되었어요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으면 말도 결국 흐트러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짧게라도 하루를 정리하며 글로 써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글로 정리한 생각은 말로 표현할 때
훨씬 또렷하게 전달되는 것 같아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는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핵심이네요
같은 말이라도 듣는 사람의 상황과 감정을 고려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죠. 예전에는 무심코 내 입장에서만
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한 번 더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주장과 근거를 함께 제시하기 역시 중요한 부분이이죠
감정적으로만 이야기하면 상대를 설득하기 어렵지만
이유와 근거를 함께 설명하면 훨씬 이해받기 쉬워져요
아이와 대화할 때도 “그냥 하지 마”가 아니라 “이건 이런 이유 때문에
위험해”라고 설명해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크게 달라진 건 가족과의 대화였어요
특히 남편과의 대화에서 작은 변화를 실천해보고 있어요
예전에는 불만이 쌓이면 “다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힘들어”라는
식의 말을 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당신 덕분에 여기까지 잘 해온 것
같아”라고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말처음에는 쑥스럽고 낯간지러워서 하기 싫었는데 자꾸하니까
괜찮아 졌어요. 말 한마디 바꿨을 뿐인데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지고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는 걸 느끼는 것 같아요

아이와의 대화에서도 변화가 있었어요 감정을 숨기거나 참기보다는
솔직하게 전달하되 표현 방법을 바꾸려고 노력 중이에요
이 책에서 강조한 ‘나 전달법’을 실천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왜 이렇게 방을 어질러!”라고 말하며 아이의 행동을
비난했다면 이제는 “엄마는 방이 어질러져 있으면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들어”라고 내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려고 해요
행동을 평가하기보다는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는 연습도 하고 있어요 “너는 왜 맨날 늦어”라는 말 대신 “지금 약속 시간보다 10분 늦었네”
라고 상황을 그대로 말해주면 아이도 덜 방어적으로 받아들이더라고요
이런 작은 변화들이 쌓이면서 대화의 분위기가 훨씬 편안해졌고
아이 역시 자신의 감정을 조금 더 솔직하게 표현해 주는 것 같아요
말투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는 일상 속 말투를 조금씩 바꿔가는
방법을 알려주어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고 바로 실천해 볼 수 있었어요
말을 바꾼다는 건 결국 생각을 바꾸는 일이고 그 생각이 관계를
바꾸고 삶의 방향까지 바꿀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책이었어요
아직 완벽하게 실천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하루에 한 문장이라도
더 따뜻하게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조금씩 변화가 시작되었어요
말은 습관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달고
앞으로도 조금 더 신중하고 다정한 말투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려요
꼭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