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대한 부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부터 쟁취된다 - 신 국부론 ㅣ 불후의 명작 1
애덤 스미스 지음 / 에버필링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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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18세기 스코틀랜드의 도덕철학자이자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의 철학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막연히 경제학을 설명하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돈을 버는 방법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 그리고 올바른 교환의 질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특히 국부론과 도덕감정론의 핵심 사상을 바탕으로 자본주의가 단순히 경쟁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의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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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부분은 인생에서 무조건 배려만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그동안은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손해를 보더라도 참는 것이 좋은 사람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도 충분히 건강한 삶의 방식이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이기적이라는 말이 꼭 나쁜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지키는 태도일 수도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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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인상 깊었던 점은 억울함을 호소하기 전에 먼저 내 효용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아무리 열심히 노력했다고 이야기해도 결국 상대방이 그 가치를 인정하지 않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렵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꼈어요. 직장에서든 사업에서든 밤낮없이 노력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해도 소비자와 시장이 선택하지 않는다면 그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현실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세상을 탓하기보다 내가 제공하는 가치가 충분한지를 먼저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배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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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가족들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이었어요. 혈연이라는 이유만으로 또는 미안한 마음 때문에 무리한 부탁도 받아들인 적이 많았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희생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더 건강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부탁을 받을 때도 감정만으로 결정하기보다 그 선택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충분히 생각해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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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듣는 "다 너를 위해서야", "이건 정말 호의로 해주는 거야", "내가 누구한테 이런 조건을 주겠어"라는 말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물론 진심 어린 호의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에는 상대의 이익을 위한 계산이 함께 깔려 있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어요. 주식 투자를 권하는 사람, 함께 사업을 하자는 달콤한 제안, 가족이나 지인이라는 이유로 부탁하는 보증까지 처음에는 좋은 의도로 시작될 수 있지만 결국 책임은 자신의 몫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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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내가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거나 물건을 판매해야 하는 입장에서도 중요한 교훈을 얻었어요. 상대방에게 내가 원하는 것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왜 좋은지,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사람은 감정보다 자신의 이익이 분명할 때 더 쉽게 움직인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부탁을 할 때도 상대에게 도움이 되는 조건을 함께 제시하면 승낙을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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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경제학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인간의 심리와 관계,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실적인 태도를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무조건 희생하거나 감정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교환이라는 점을 배우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혈연이나 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부탁하거나 부탁을 들어주는 일은 신중하게 판단하려고 해요.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상대에게도 명확한 가치를 제시하는 사람이 결국 더 좋은 관계와 더 큰 부를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오래 기억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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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 - 모든 것을 잃을 각오가 모든 것을 얻게 한다 ㅣ 리더의 서재 1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지음 / 프라임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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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세계사에는 큰 관심이 없었던 저에게 프라임북스의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생각보다 훨씬 큰 울림을 준 책이었어요. 책을 읽기 전에는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단순히 뛰어난 장군 정도로만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한 장 한 장 읽어 나가면서 그의 삶과 선택, 리더십을 통해 역사 속에는 지금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지혜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책을 덮은 뒤에는 자연스럽게 세계사에 관심이 생겼고 지금은 관련 내용을 찾아보며 공부할 정도로 흥미를 느끼고 있어요. 저에게는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새로운 관심사를 만들어 준 특별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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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책에서 소개된 카이사르의 말인 '모든 것을 잃을 각오가 모든 것을 얻게 한다'라는 문장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았어요.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결국 잃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다가왔어요. 안정만 추구하다 보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때로는 과감한 결단이 인생을 바꾸는 시작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지금의 저에게도 꼭 필요한 말처럼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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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카이사르의 진정한 무기가 칼이나 힘이 아니라 속도와 언어였다는 내용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은 위대한 장군이라면 뛰어난 무력만을 떠올리기 쉬운데 카이사르는 누구보다 빠르게 판단하고 사람의 심리를 읽는 능력이 뛰어났어요. 특히 자신보다 두 배 이상의 병력을 가진 폼페이의 군대와 맞섰을 때 단순히 정면 승부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귀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존심과 체면을 정확하게 공략해 적을 흔들었다는 이야기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사람의 심리를 읽는 예리한 관찰력이 얼마나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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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타이밍'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었어요. 저는 그동안 성공은 좋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온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타이밍을 강제하는 자가 되라. 기다리는 자가 아니라 만드는 자가 되라'라는 문장을 읽는 순간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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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무르익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들어감으로써 시장을 흔들고, 분위기가 좋아지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분위기를 바꾸고, 사람이 모이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깃발을 꽂아 사람을 모으라는 이야기는 정말 강렬했어요. 특히 깃발은 꽂힌 다음에야 사람이 모인다.라는 문장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들이 모인 뒤에 움직이려고 하지만 결국 먼저 행동하는 사람이 흐름을 만든다는 뜻으로 이해했어요. 완벽한 타이밍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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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깊은 울림을 준 문장은 '당신이 결정하지 않으면 결정은 다른 사람이 한다'라는 내용이었어요. 이어서 당신이 침묵하면 누군가 당신을 대신해 말하고 당신이 움직이지 않으면 누군가 당신을 움직인다는 문장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에는 결정의 공백이 존재하지 않으며 내가 선택하지 않으면 결국 다른 사람이 그 빈자리를 채운다는 말은 정말 현실적이었어요. 결국 선택을 미루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며 그 결과까지도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는 의미로 다가왔어요. 권력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인생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 원리라는 점이 특히 공감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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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이렇게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밑줄을 긋고 싶은 문장들이 가득했어요. 단순히 카이사르의 생애를 설명하는 역사책이 아니라 역사 속 인물을 통해 결단력과 리더십, 용기와 실행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기계발서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 그래서 읽는 내내 역사 공부를 하는 기분보다는 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우는 시간처럼 느껴졌어요. 예전에는 '역사를 보면 인생을 안다'라는 말을 크게 실감하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왜 그런 말이 생겼는지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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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단 한 번 읽고 끝낼 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소장해 두고 힘이 필요할 때마다 다시 펼쳐 읽으며 제 마음을 다잡고 결기를 세우는 책으로 오래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인생의 방향이나 결단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에게도 큰 용기와 통찰을 전해 줄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저처럼 세계사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도 새로운 시각을 갖게 만들 만큼 강한 힘을 가진 책이니, 많은 분들이 꼭 한 번 읽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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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 - 연표·그림·지도로 한눈에 익히는 우리 역사
바오.마리 지음, 서은경 그림, 송웅섭 감수 / 길벗스쿨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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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초등학생이 처음 한국사를 접할 때 어떤 책으로 시작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주변에서 한국사를 미리 접해두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면서도 한국사의 큰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책을 찾다가 길벗스쿨의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를 만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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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펼쳤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연표와 그림, 그리고 지도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한국사는 사건도 많고 시대도 길어서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책은 복잡한 내용을 글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서 훨씬 보기 편했어요. 아이도 딱딱한 공부책이라는 느낌보다 그림책을 읽는 것처럼 편안하게 넘기면서 읽더라고요. 그림도 재미있고 색감도 눈에 잘 들어와서 자연스럽게 다음 페이지를 계속 읽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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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본격적으로 역사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기원전과 기원후는 무엇인지, 서기·불기·단기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세기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는 어떻게 구분하는지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알려주어서 정말 좋았어요.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은 이런 개념이 낯설 수 있는데 처음부터 차근차근 짚어주니 이후의 역사 내용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단순히 역사를 읽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보는 기준부터 알려주는 책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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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저는 삼국시대를 공부할 때마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지도에서 어디에 위치했는지 항상 헷갈렸어요. 글로만 읽을 때는 잘 떠오르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는 지도로 함께 보여주니까 위치가 한눈에 들어왔어요. 나라별 영토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시대가 바뀌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이해가 훨씬 쉬웠어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함께 읽어도 도움이 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부분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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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영토로 보는 우리 역사, 연표로 보는 한국사, 시간으로 보는 한국사를 한 권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영토의 변화로 역사를 이해하고 연표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익히고 시간의 순서대로 사건을 연결해서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사의 큰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졌어요. 지도와 연표를 함께 보면서 읽으니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이해하게 되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아이도 이게 먼저였구나, 여기가 고구려였구나 하며 흥미롭게 읽었고 저 역시 헷갈렸던 내용들이 한 번에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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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단순히 연도만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장소와 시간, 그리고 사건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책은 지도와 연표를 함께 활용해서 그런 연결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처음에는 한국사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아이가 부담 없이 책을 펼쳐 읽는 모습을 보니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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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너무 어렵지 않게 핵심만 정리되어 있어서 처음 한국사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부담이 없었어요. 처음부터 두꺼운 역사책이나 어려운 설명을 접하면 금방 흥미를 잃을 수 있는데 이 책은 전체적인 흐름을 가볍게 훑어보기에 정말 좋은 구성이었어요. 한국사의 큰 그림을 먼저 이해한 뒤 세부 내용을 공부하면 훨씬 수월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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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학교 다닐 때는 역사 공부가 암기 과목이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연표와 지도, 그림을 함께 보면서 읽으니 한국사의 흐름이 훨씬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어요. 어른인 저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아이와 함께 역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늘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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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어렵고 복잡한 책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길벗스쿨 초등학생을 위한 핵심정리 한국사는 기초 개념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지도와 연표, 영토와 시간을 활용해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첫 한국사 입문서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아이들에게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부모에게는 함께 읽으며 다시 한국사를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처럼 초등학교 3학년 정도부터 한국사를 재미있게 시작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역사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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꽥 만약에 7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ㅣ 꽥 만약에 7
김강현 지음, 홍거북 그림, 김필영 감수, 꽥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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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학습만화를 찾다가 서울문화사의 꽥 만약에 7을 읽어보았어요. 사실 저는 이 책을 이번에 처음 만났어요. 시리즈의 7권이라 앞선 이야기와 이어지는 내용이 많으면 어떡하나 처음 읽는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있었어요. 그런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그런 걱정은 금방 사라졌어요. 필요한 설정과 등장인물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알려 주어서 이야기를 따라가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어요. 오히려 흥미진진한 전개 덕분에 페이지가 술술 넘어갔고 읽다 보니 앞선 이야기까지 궁금해질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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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권에서는 오랜만에 드림 월드로 돌아온 꽥 일행의 모험이 시작되어요. 하지만 반갑게 맞이할 줄 알았던 드림 월드는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어요. 전에 없던 거대한 성벽이 생겨 있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카오스 몬스터들이 나타나면서 긴장감이 더해졌어요. 더욱 놀라운 것은 덕이 드림 월드의 배신자로 알려져 있고 꽥 역시 위험한 존재로 소문이 퍼져 있었다는 사실이었어요.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서 자연스럽게 다음 이야기를 계속 읽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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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히어로와 함께 드림 월드에 도착한 꽥 일행은 레인보우 파이프의 위험한 장치에 휘말리지만 배틀 히어로의 기지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벗어나게 되었어요. 하지만 곧 드림 패트롤이 나타나 이들을 체포하려 하고 꽥 일행은 자신들에게 퍼진 오해를 풀기 위해 친구 북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드림 월드에 벌어진 일과 카오스 몬스터의 존재를 알게 되고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중앙 광장의 기념탑으로 향하게 되어요. 삼엄한 경비를 피해 하수도를 통과하는 과정과 물리면 같은 모습으로 변하는 카오스 몬스터의 등장은 긴장감을 높여 주었고 다음 장면이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기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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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설정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만화라 가볍게 읽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스토리의 몰입감이 뛰어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 모험과 액션, 미스터리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도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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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책 뒤에 있는 퐁퐁 가치수업 코너였어요. 처음에는 재미있는 만화만 읽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이번 권에서는 사람 사이의 관계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었어요. 키롤로와 마키아벨리 철학자의 생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해 주니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사람은 필요에 따라 가까워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한다는 내용을 만화 속 상황과 연결해서 설명해 주어서 더욱 공감이 되었어요. 단순히 철학자의 말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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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라고 하면 공부를 위한 책이라는 느낌이 먼저 들기도 하는데 꽥 만약에 7은 재미와 배움을 자연스럽게 함께 담아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사람과 사람의 관계, 신뢰와 오해, 협력의 의미까지 함께 생각하게 되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물론 부모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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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시리즈였지만 전혀 어렵지 않았고 오히려 이번 권을 계기로 앞선 이야기까지 찾아보고 싶어질 만큼 매력적인 작품이었어요. 상상력이 가득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모험, 그리고 재미있게 배우는 가치수업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도 함께 키울 수 있는 학습만화를 찾고 있다면 서울문화사의 꽥 만약에 7을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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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막힐 때 꺼내 쓰는 대화의 기술 - 관계를 바꾸고 기회를 만드는 공감 소통의 원리
장신웨 지음, 하은지 옮김 / 알토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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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는데 말문이 막힐 때 꺼내쓰는 대화의 기술이 바로 그런 책이었어요. 저는 한의원에서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어서 하루에도 수많은 환자분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어요. 치료에 대해 설명드리고 한약이나 다양한 비급여 치료를 추천드리는 과정에서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늘 느끼고 있어요. 짧은 시간 안에 핵심을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고 무엇보다 환자분들과 신뢰를 쌓는 라포 형성이 정말 중요해요. 하지만 워낙 다양한 성향과 연령대의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가끔은 어떤 말부터 꺼내야 할지 고민될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말문이 막힐 때 꺼내쓰는 대화의 기술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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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의 공통점을 찾는 것이라는 내용이었어요. 사실 저도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경험했던 부분이었는데, 책을 통해 그 이유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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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원장님은 골프와 주짓수를 즐기셔서 운동을 좋아하는 환자분들과는 금세 대화가 이어지고 분위기가 편안해지는 모습을 자주 보았어요. 저 역시 저만의 경험이 대화의 연결고리가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아이를 갖기까지 시험관 시술과 인공수정, 난임 치료라는 긴 과정을 겪었어요. 비록 자연임신이 되었고 그 험단했던 일드은 그저 경험이 되어 어렵게 찾아온 아이들이라 더욱 소중했고 14개월 동안 모유수유를 했던 경험도 있어요. 그래서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이나 임산부, 출산 후 육아를 하는 어머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게 되고 육아 팁이나 공감 어린 대화가 이어지면서 금세 가까워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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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예전에 유럽과 지중해 여행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어서 여행을 좋아하는 환자분들과는 여행 이야기만으로도 대화가 길어지고 즐거운 분위기가 만들어졌어요. 책에서 말하는 너와 나의 공통점을 찾아 거리를 좁혀기라는 문장을 읽는 순간, 아, 내가 지금까지 자연스럽게 하고 있었던 것이 바로 이것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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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문장은 상대의 마음이 열리는 순간 말은 자연스럽게 통한다.라는 말이었어요. 대화를 잘한다는 것은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또한 대화를 바꾸면 관계가 바뀌고, 관계가 바뀌면 기회가 따라온다.라는 문장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 직업을 가진 저에게는 앞으로의 업무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문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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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책은 화려한 화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와 공감하는 마음, 그리고 진심 어린 관심이 좋은 대화를 만든다는 것을 알려주어서 더욱 좋았어요. 결국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타인의 가치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조직에서도 잘 적응하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어 간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배우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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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환자 한 분 한 분과의 소중한 대화 속에서 먼저 공통점을 찾고 진심으로 공감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이 책에서 배운 대화의 기술을 하나씩 실천하면서 환자분들이 편안하게 마음을 열고 치료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고 해요.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은 직업을 가진 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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