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의 고백 한국지리 453제 (2017년) - 해설이 강력한 수능기출문제집 기출의 고백 (2017년)
강봉균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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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패턴 분석서

 

기출의 고백 한국지리 453제

 

 

 

    

 

해설이 강력한 수능기출문제집 기출의 고백 한국지리 453제예요

 

 

 

 

이 문제집은

 

문제편과 해설편 이렇게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좋은 문제집으로 자기주도학습능력도 키우고,

 

꼼꼼하게 풀면서 완벽한 수능 준비를 하고 있어요

 

 

 

 

 

기출 문제로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기출 유형을 파악하고, 출제경향도 분석할 수 있는데요

 

 

 

 

한국지리는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해요

 

시험을 앞두고 무작정 처음부터 교과서 내용을 외우려고 하면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하고요

 

막상 외웠다고 하더라도 문제를 풀어보면 적용도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만을 엄선해서 구성한 문제집을 풀어보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기출의 고백 한국지리 453제에서는

 

수능 1등급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어요

 

개념과 문제 수준, 출제 문항 수까지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있어요

 

      

 

이어서 공부할 내용들이에요

 

 

 

 

Ⅰ국토 인식과 국토 통일

 

Ⅱ 지형 환경과 생태계

 

Ⅲ 기후 환경의 변화

 

Ⅳ 거주 공간의 변화

 

Ⅴ 생산과 소비 공간의 변화

 

Ⅵ 지역 조사와 지리 정보 처리

 

Ⅶ 다양한 우리 국토

 

Ⅷ 국토의 지속 가능한 발전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이라면,

 

 

 

 

1 주제별 내용 정리로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파악할 수 있어요

 

2 기출문제로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어요

 

3 고난도 문제를 풀어볼 수도 있어요

 

 

 

 

꼼꼼하게 풀면서 문제 푸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험에 꼭 나오는 자료와 꼭 알아야 할 키워드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한국지리 453제가 궁금하다면?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해볼 수 있어요~

 

 

   

 

 

 

기출의 고백 한국지리 453제

 

기출문제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수능패턴 분석'과 '문제풀이 비법'을 각각 문제편과 해설편에 꼼꼼하게 담은 기출문제집이다. 문제편의 수능패턴 ...

 

 

 

 

 

 

핵심 개념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문제가 많아서 더 좋았어요

 

특히,

 

해설편에서는 문제에 대한 정답과 알찬풀이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해설을 보면서 중요한 내용이나 새로 알게 된 개념은 표시해 두었어요

 

시험 전에 다시 한 번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모두 풀고 난 후,

 

해설편으로 다시 한 번 복습했어요

 

그때그때 문제를 풀면서 바로바로 정답과 풀이를 확인하지만,

 

그렇게 마지막까지 다 풀고 나서 문제집을 덮어버리지 않고

 

풀이집을 한 번 더 복습하면 공부 효과가 배가 되요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수능기출문제집 기출의 고백 한국지리 453제에는

 

 

 

수능1등급 달성을 위한 노하우가 담겨있는 것 같아요

 

그 노하우를

 

이 한 권의 문제집으로 모두 만날 수 있었어요~

 

 

 

 

 

 

 

​총평

 

 

 

 

1. 이 한 권의 문제집으로 한국지리를 완전히 파헤칠 수 있었다

 

2. 특히, 수능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었다

 

3. 다양한 유형을 파악하고 풀어보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4. 마지막에 실전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그로 인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5. 특강을 들은 듯 나에게 유익하였다

 

 

내신 및 수능 1등급 달성을 위해 꼭 풀어봐야 할 문제집이다

 

 

 

'본 포스팅은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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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의 고백 영어 독해 420제 (2017년) - 해설이 강력한 수능기출문제집 기출의 고백 (2017년)
수능 영어 교재 연구회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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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기출문제집

 

​기출의 고백 영어 독해 420제

 

 

 

   

 

수능준비를 하면서 수능에 도움이 되는 수능기출문제집을 엄선해서 풀고 있는데요

 

사실 해야 할 공부는 많은데,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의 종류가 엄청 많다 보니

 

그 많은 문제집 중에서 좋은 문제집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그 많은 문제집을 닥치는 대로 다 풀어볼 수도 없는 일이고요

 

 

 

 

그래서 한 권을 풀더라도 도움이 되는 문제집을 잘 골라서 수능대비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계획을 잘 세우고, 시간을 잘 활용해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것 역시 중요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어느 한 과목도 소홀히 준비할 수 없는 수능에서

 

결코 만만치 않은 영어 독해를 풀어보았어요

 

 

수능기출문제집 기출의 고백 영어 독해 420제예요

 

문제편과 해설편 이렇게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좋은 문제집으로 자기주도학습능력도 키우고,

 

꼼꼼하게 풀면서 수능 대비를 하고 있어요

 

      

​기출 문제로 체계적인 독해 유형 훈련을 해볼 수 있는데요

 

유형 개념 이해와 함께

 

최신 수능 대표문항으로 유형별 적응 정도를 진단해 볼 수도 있고요

 

대표문항 해결을 통해

 

유형별 풀이 전략을 익힐 수도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학습계획서대로 차근차근 공부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마음은 급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주어진 공부에 집중하는 게

 

수능 대박을 거둘 수 있을 것 같아요

 

  

수능영어의 해답은 독해의 기본 실력을 든든히 쌓고,

 

기출 문제를 통해 모든 유형에 대한 확실한 해결 전략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수능기출문제집 기출의 고백 영어 독해 420제는

 

최신 5개년 수능 및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이 한 권으로 모두 다 풀어볼 수 있어요

 

    

 

저는 이렇게 공부했어요~

 

 

쉬운 지문부터 매 문장 꼼꼼하게 독해를 했어요

 

글의 주제를 파악하고,

 

또한,

 

자주 틀리는 문제의 유형을 파악해서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고난도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어요

      

 

 

 

그 동안 출제되었던 문제를 풀면서

 

글의 소재와 목적도 파악하고 확실하게 짚고 넘어갔어요

 

​그렇게 실력을 키웠어요

 

 

 

 

 

정답 확인도 바로바로 할 수 있어서 편했고요

 

꼼꼼하게 풀면서 문제 푸는 능력도 키우고 수능 대비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모두 풀고 나면

 

해설편으로 다시 한 번 복습했어요

 

그때그때 문제를 풀면서 바로바로 정답과 풀이를 확인하지만,

 

그렇게 마지막까지 다 풀고 나서 문제집을 덮어버리지 않고

 

풀이집을 한 번 더 복습하면 공부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아서요

 

 

  

 

 

 

해설편에서는

 

단순히 정답과 풀이만을 담은 것이 아닌

 

오답 분석까지 꼼꼼하게 담았어요

 

 

 

 

정답 해설만이 아닌,

 

오답 해설도 담았는데요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법한데

 

다음에 비슷한 문제가 나왔을 때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친절하게 지문 속 근거를 들어가면서 오답에 대한 해설도 잊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 해설집 정말 마음에 들어요~

 

구문과 어휘도 꼼꼼하게 담았는데요

 

따로 시간 내서 익히려고 하지 않고 그때그때 공부할 때 모두 익힐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기출의 고백 영어독해 420제가 궁금하다면?

 

 

 

 

     

 

기출의 고백 영어독해 420제

 

- 독자대상: 고등 영어 학습자- 구성: 문제 + 정답 및 해설- 특징: ① 수능 출제 22유형 제시② 전지문 해설과 친절한 해설

 

 

  

 

총평

 

1. 이 한 권의 문제집으로 2018 수능을 파헤칠 수 있었다

2. 특히, 지난 수능을 들여다봄으로써 앞으로의 수능을 대비해볼 수 있었다

3. 다양한 유형을 파악하고 풀어보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4. 마지막에 실전 테스트를 해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다. 그로 인해 학습효과를 높였다

5. 수능특강을 들은 듯 나에게 유익하였다

 

 

역시! 2018 수능 영어 독해 완벽 대비 교재랍니다~

 

 

 

 

 

 

'본 포스팅은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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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호러특급 5 - 선생님은 괴물! 구스범스 호러특급 5
R. L. 스타인 지음, 전명진 그림, 김경희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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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호러특급 5 선생님은 괴물!

글 R.L. 스타인|그림 전명진|역자 김경희|고릴라박스(비룡소)

 

 

 

[이 책의 저자 R. L. 스타인을 소개합니다]

 

“제 직업은 어린이에게 오싹함을 선물하는 것이죠!”

 

전 세계 아이들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는 어린이 책 작가이다

밖에 나가 노는 걸 싫어했던 스타인은 9살 무렵 타자기를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를 짓기 시작하여 재미있는 유머책을 써 냈다

어른이 된 뒤 어린이를 위한 유머책과 잡지를 만들고 출판사를 운영했던 스타인은, 공포소설 「공포의 거리」시리즈를 쓰면서 작가로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1992년 「구스범스」시리즈가 출간되면서 스타인은 전 세계 32개국에 널리 알려진 스타 작가가 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지난 30여 년 동안 100권이 넘게 출간되었고, 미국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돼 3년 동안 방송되었다

「구스범스」시리즈는 2001년과 2003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현재는 「해리 포터」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꼽힌다

 

산타복장을 한 표지 속의 누군가의 눈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다

따뜻한 산타의 탈을 쓴 평범치 않은 얼굴은 과연 누굴까?

 

토미 패럴리라는 평범한 소년은 승리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경쟁에서 진 패자는 잡아먹어 버린다는 캠프의 광고 문구가 토미 생각엔 과장인 줄 알았다

하지만 캠프의 담임선생님을 만나러 간 순간, 놀라운 광경에 입이 떡 벌어지고 만다

두 눈은 쏟아질 듯 툭 튀어나오고, 얼굴에는 커다란 사마귀가 울룩불룩, 커다란 입속에는 뾰족뾰족 짐승 같은 이가 가득한 선생님의 모습은 너무나 흉측하다

 

짐작하듯 승리캠프는 결코 평범한 캠프가 아니다

토미가 가게 된 캠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을 이기는 방법을 배우는 캠프란다

거기다 선생님은 자신이 괴물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평범하지만 소심한 토미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기대도 된다

먹을 거 하나도 평범하게 먹지 않는 독특한 캐릭터의 토미 가족들 역시 이 캠프에 갔다면 어땠을까?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진다

지는 걸 싫어하는 가족들이 선생님과 만났다면 더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겠지만, 토미 혼자서 이 섬에 도착한다

 

"이긴 자만이 이 섬을 떠날 수 있어. 토미, 그건 사실이야. 경쟁에서 진 패자는 그르릉 선생님이 잡아먹어 버리니까."

 

무시무시한 경고는 이 섬에서의 앞날이 결코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예고한다

선생님의 첫 시험은, 보라색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입속에 넣으라는 것!

토미는 최선을 다해 지렁이를 삼켜 보려 하지만 자꾸만 구역질이 나온다

시험은 이것이 시작일 뿐이었다

박쥐 떼 속에서 꿈쩍하지 않기, 깜깜한 동굴 속에서 헤엄치기 등 불가능에 가까운 괴물 선생님의 시험은 번번이 토미를 꼴찌로 만든다

꼴찌를 식사감으로 삼는 괴물 선생님. 점점 토미가 접시 위에 오를 시간이 다가온다

토미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경쟁에 미쳐 있는 캠프 친구들은 과연 토미를 도와줄까?

 

 

'두려움에 타협할 것인가, 용감하게 맞설 것인가'

토미의 선택과 많은 상황들이 잠시도 책 읽는 걸 멈출 수 없게 만든다

크리스마스 즈음 만난 이 책은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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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작가가 되고 싶니? : 문학 주니어 대학 15
강유정 지음, 조승연 그림 / 비룡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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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너도 작가가 되고 싶니?

저자 강유정|비룡소

 

 

 

인문학 입문서 시리즈 「주니어 대학」제15권 『너도 작가가 되고 싶니?』

한때는 작가가 꿈이어서 쓰고 또 쓰고... 그렇게 밤을 지새우며 글을 쓰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시간이었다

 

 

1부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유에서 시작해, 무엇이 문학이고 무엇이 문학이 아닌지 알아본다

문학 속의 다양한 인물들, 시와 범죄 소설, SF, 판타지 등의 문학 장르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다

2부에서는 청아한 시 세계를 펼친 윤동주와 박경리의 생애와 작품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창작에 필요한 자세, 글을 잘 쓸 수 있는 연습 방법, 문학의 영향력, 문학을 전공하고 가질 수 있는 직업, 작가 영역의 종류 등 문학에 대한 10가지 궁금증을 풀어 본다

 

 

문학 평론과 영화 평론을 하며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저자 강유정은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학이란 결국 상상과 공감의 작업임을 알려 주고자 한다

 

 

책속으로 들어가 보자

 

 

 

1부 문학, 상상의 원천

 

우리의 이야기는 태어나면서 시작되고 죽으면서 끝나는 것이다

재미있으면서 들었을 때 충분히 상상해 볼 만한 이야기, 그게 바로 진짜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것은 문학의 아주 오래된 목표인 공감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문학은 우리의 삶을 낯설게 만든다

문학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나누는 가장 큰 기준점은 우리의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가 아닌가라는 데서 찾아야만 한다

즉, 우리의 삶을 조금은 낯설게 만드는 공기의 전환과 같은 것이 바로 문학적인 것의 밑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다

 

문학은 매우 구체적인 사례와 장면들을 통해 우리가 신문 기사에서 보았던 건조한 사건을 윤기 있게 생각하도록 해 준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어려운 세상에 인간성이란 무엇인가를 묻고, 또 그 의미를 파악하도록 도와주는 것, 그것이 문학이다

 

질투하고, 연민하고, 안타까워하고, 사랑하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들이 담겨 있는 것이 바로 문학이다

문학은 정답이 있고 고정된 형태라기보다는 시대에 따라서 계속 그 형태를 바꾸는 것이라 보는 것이 옳다

문학적인 것은 단순히 글의 형식만을 가리키지는 않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웹툰이나 게임이 문학을 침범한 것이 아니라 문학이 웹툰과 게임 영역까지 넓어졌다고 보는 편이 옳다

 

2부 기억해야 할 문학계 인물들

 

윤동주와 박경리에 대해 소개한다

윤동주에 대한 시들은 생전에 발표 된 것이 아닌 다 사후에 발간된 유고시집이며 그에 대한 연구도 1980년대 이르렀다

영화 '동주'에서 느낀 감동이 지금도 전해져 오는 듯하다

두 번째 인물 박경리는

시대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남편은 1.4후퇴 전후로 일찍 세상을 뜨고 아들은 어린나이에 사고로 잃는다

그리고 자신의 자서전적 이야기들을 책으로 담아 세상에 내 놓는다

또 25년 동안 집필한 '토지'는 한국 문학사의 중요한 자산 중 하나이기도 하다

 

 

3부 문학, 뭐가 궁금한가요?

 

창작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관찰이라고 한다

문학 작품을 짓는다는 것은 세상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생각한 끝에 글로 써내는 것을 의미한다

글을 잘 쓰려면, 일단 많이 읽고, 베껴도 보고, 나의 문장을 써 봐야 한다

호기심을 갖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좋은 글들은 적어두어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고 자신의 문장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글을 잘쓸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 것 중에 하나인 많은 작가들은 자신이 쓸 글의 소재를 일상이나 삶의 주변에서 찾는다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드라마, 소설이 무척 많지만, 이 경험이 반드시 직접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간접적인 것이 더 많다

책에서 읽은 것, 영화에서 본 것, 주변에서 본 것 모두가 간접 경험에 속한다

 

 

문학하면 보통 작가만을 생각하는데 문학을 전공하면 가질 수 있는 직업들이 다양하다

교수,기자,편집자,영화감독,시나리오작가,방송작가 등이 있으며 평론가, 뮤지컬, 카피라이터, 게임 스토리텔러, 웹툰 작가 등 요즘 시대에 따라 다양한 작가들이 생겨나고 있다

 

 

 

문학도 시대에 따라 변화하면서 없어지거나 새로 생겨나지만 모습을 바꿔가며 우리와 함께 진화하고 있다

인간의 본능이자 인생의 나침반이 되는 학문인 문학을 다시금 가까이하는 계기가 된 책읽기였다

 

문학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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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일공일삼 40
캐서린 패터슨 지음,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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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저자 캐서린 패터슨|역자 이다희|비룡소

 

『위풍당당 질리 홉킨스』는 1979년 뉴베리 명예상과 내셔널 북 어워드를 받은 작품으로, 당찬 열한 살 소녀 질리가 세 번째 위탁모인 트로터 아줌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질리의 시선으로 그려냈다

 

질리는 세 살 때 엄마에게 버려진 후 위탁 가정을 전전하며 살아가고 있다

가는 곳마다 ‘무시무시한 질리’로 이름을 떨치며 삼 년 만에 세 번째 집으로 옮겨 가게 된 질리!

부스스한 머리에, 얼굴에는 풍선껌을 붙인 질리를 맞아 준 것은 몸집이 하마만 한 위탁모 트로터 아줌마와 아줌마의 치맛자락에 매달려 다니는 겁쟁이 꼬마 윌리엄 어니스트다

먼지투성이 집도, 생전 처음 보는 ‘장님 흑인’ 랜돌프 아저씨도, 질리는 톰슨 파크의 모든 것이 못마땅하다

......

 

위풍당당한 소녀 질리의 이야기!

질리는 과연 진짜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질리의 엄마 코트니 러더퍼드 홉킨스는 ‘꽃의 아이들’이었다

1960~70년대의 미국의 젊은이들이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며 평화를 상징하는 꽃을 머리에 꽂기도 하고 옷에 그리기도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질리의 엄마는 평화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세 살 밖에 안 된 질리를 버리고 자취를 감췄다

이때부터 질리의 ‘위탁 인생’이 시작된다

하지만 질리는 전혀 움츠러들지 않고 영웅처럼 ‘위풍당당’하다

때가 되면 엄마가 잃어버린 자신을 찾으러 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질리!

질리는 빈번한 이사와 전학으로 마음잡을 새 없이 어수선한 환경에서 ‘진짜’ 엄마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질리는 엄마처럼 생각하고 정을 붙였던 위탁모 딕슨 아줌마에게 끔찍하게 배신을 당했다

딕슨 가족이 이사를 하면서 질리를 쓰레기와 함께 버려두고 간 것

이 사건으로 질리는 치유하기 힘든 상처를 입게 되고, 마음속 분노를 비뚤어진 말과 행동으로 표출하게 된 것이다

그 후로 질리는 좋아도 좋다고 말하지 않고, 싫어도 싫다고 말하지 않는다

 

남의 말을 안 듣고, 더러운 것을 좋아하고, 버릇이 없다

어디를 가든지 사건을 일으키지만, 똑똑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혼자서도 무슨 일이든지 잘 할 수 있다

 

트로터 아줌마네 집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질리!

겁쟁이 꼬마 윌리엄 어니스트와 장님 흑인 랜돌프 아저씨!

어니스트는 착하고, 말도 잘하고, 책을 좋아하며 똑똑하다

질리와 어니스트는 사이가 별로였는데 점차 친해져 편지도 주고받을 정도로 친해진다

랜돌프 아저씨는 저녁마다 밥을 먹으러 오는데, 질리는 아저씨를 통해서 얻은 것과 불편한 것들을 깨닫는다

 

엄마 사진을 보면서 눈물이 날 것 같으면 ‘지금은 뜨거운 젤리처럼 녹아 버릴 때가 아니’(본문 23쪽)라며 황급히 사진을 서랍장에 쑤셔 넣는 ‘얼음 공주’가 바로 질리다

하지만 위풍당당 질리도 ‘진짜’ 엄마에 대한 그리움은 참지 못했나 보다

어느 날 우연히 랜돌프 아저씨의 책장에서 돈뭉치를 발견한 질리는, 트로터 아줌마의 돈까지 훔쳐 달아난다

질리는 우여곡절 끝에 톰슨 파크로 돌아오게 되지만, 그곳에는 난데없는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다

질리가 엄마에게 보냈던 편지를 읽은 외할머니가 질리를 데려가겠다고 온 것이다

질리를 ‘절대로’ 보내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트로터 아줌마도 양육권을 주장하는 외할머니 앞에서는 손쓸 도리가 없다

외할머니가 사는 버지니아로 가게 된 질리는 지긋지긋했던 세 사람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너무나 한심하게 보였던 뚱보 광신도 트로터 아줌마, 저능아라고 여겼던 윌리 어니스트. 흑인 시각장애인 랜돌프 아저씨!

그들이 질리의 가슴에 자리 잡았고 사랑하게 된다

질리는 그들을 위해 잠을 줄여가며 병간호를 하고 함께 살고 싶어서 운다

편지 때문에 외할머니와 살게 되고 그토록 그리워하던 친엄마를 만나게 되지만, 질리가 정말 가족이라고 느낀 사람들은 트로터 아줌마네 가정이었다

 

질리는 ‘진짜’ 엄마를 만나야 자신도 ‘진짜’가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질리는 그렇게나 고대하던 엄마와의 만남에서 엄마가 자신과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질리는 울면서 톰슨 파크로 돌아가겠다고 하지만, 트로터 아줌마는 네가 지금 있는 곳이 네가 있어야 할 곳이라고, 그곳에서 만만치 않은 일들을 잘 해나가는 것이 행복이라고 말한다

 

‘위탁’이 아닌 진짜가 되는 것.

어딘가에 속하고 누군가를 갖는 것.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닌 백조가 되는 것.

 

질리는 진짜 엄마도 찾고, 백조도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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