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는 아무 때나 오르지 않고 다 상승과 폭등에 이유가 있다. 장기 투자를 한다면 오르고 내리는 것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믿고 기다리면 성과가 나오는 편이다. 하지만 단기 투자의 경우, 제대로 시그널을 파악하지 못하면 투자 금액이 물리기 쉽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 가슴앓이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직접 내가 경험을 해보기도 해서 쉽사리 단기 투자를 하지 않는데 이 책을 읽고 바로 실천을 해 보았더니 조금이지만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은 급소 20가지를 사자성어로 요약하여 기억하기 쉽게 만들었다.
제 1장 흑인대리 (흑자전환, 인물, 대체효과, 리스크해소)
제 2장 상투인지 (상장폐지 모면, 투자유치, 인적분할, 지분가치 상승)
제 3장 지인반기 (지배구조, 인수합병, 반사이익, 기술개발)
제 4장 구정수경 (구조조정, 정부정책, 수주, 경영권 분쟁)
제 5장 대주실신 (대박상품,주주 친화 정책, 실적 개선, 신사업 진출)
급소마다 이해를 돕기 위해 '폭발력 지수'가 표시되어 있어서 급소에 따른 효과를 예상해 볼 수 있으며, 20개 급소 중 어느 하나라도 해당되면 주식이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린이들은 기본기를 다지며 기업 이슈 및 정부/사회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물론, 이런 20가지 급소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코스톨라니의 말을 염두에 두고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