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리버모어 어느 투자자의 회상 리뷰

어느 투자자의 회상 - 제시 리버모어 ㅣ 월가의 영웅들 4
에드윈 르페브르 지음, 이미정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2월

제시 리버모어 어느 투자자의 회상은 딱딱한 투자책과는 달리 소설형식이라 가독성이 좋고 술술 읽히는 편이다.

처음에 책을 받았을때 생각보다 책이 두꺼워서 고민이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

이 책은 저자가 투자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담을 생생하게 기록하였다.

10대부터 투자의 세계의 발을 들여 놓았던 저자는 투자를 하면서 자신의 의도대로 성공한적도 있었고 원치 않는 변수에 의해 실패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자신만의 기억력과 비법으로 힘든 상황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위기를 극복한 적이 많았다.

저자는 실전에서 자신의 돈을 잃거나 투자에 성공했을때의 경험담을 솔직한 문체로 고백하듯이 털어놓았다.

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가 영화로 나오지 않았다면 꼭 영화로 제작하길 바란다.

만약 저자의 경험담을 책으로 읽는다면 초보 투자자가 많은 일반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분이 계신다면 마지막 부분을 꼼꼼히 읽어보시면 좋을듯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다가 기억이 남는 구절들을 적으며 서평을 마친다.

모두가 서둘러 팔려고만 하고 아무도 사는 사람이 없을 때 지옥문이 열린다.

저자는 주식을 팔때는 사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항상 강조했고 이부분은 책에서도 많이 나오는 부분이다.

그중에서도 신문과 정보 제공자를 통해 강세를 암시하는 정보를 퍼뜨리는 방법이 가장 해롭다.

저자는 비공식적으로 대중에게 퍼뜨리는 언론이나 정보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주식투자 안하면 바보인 것 같이 느껴지는 기사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는 어떤가.

침체, 경제 위기, 예금 하는게 더 낫다는 식의 기사가 당장 포털 뉴스 맨 앞을 장식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중 특히 초보 투자자들은 바깥의 소음을 적절히 차단하면서 주식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 부분은 글쓴이가 계속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최고의 정보 제공자이자 가장 실력 좋은 영업사원은 바로 주가 시세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자의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주가 시세표’ 이다.

제시 리버모어는 주가 시세표를 잘 분석했으며 타고난 기억력으로 거대한 주식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하지만 뛰어난 그도 어쩔 수 없는 변수나 상황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주택청약을 모든 것 리뷰

주택청약의 모든 것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주택청약 바이블
한국부동산원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주택청약 바이블 '주택청약의 모든 것' 은 국가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지은 책이다.

나는 그동안 주택청약 관련 책을 몇번 봤었는데 읽어봤을때 내용이 애매하거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꽤 있었다.

예를 들어 새대주가 휴직을 했을때 소득판정이나 거주기간 등 청약을 할때 한국부동산원이 어떤식으로 기준을 갖고 판단하는지 궁금했다.

그런데 이번 책은 직접 청약을 주관하는 기관이 펴낸 책이라 기대를 하고 보았다.

이 책은 주택청약의 변천사와 청약을 할때 기본적인 방법그리고 청약을 할때 유의점 마지막으로 청약 당첨후에 자금 계획을 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것 까지 청약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크게 5장으로 나뉘어 있다.

1장 내집 마련, 청약이 답이다

2장 청약의 기초 다지기, 청약도 '공부'가 필요하다

3장 특별공급으로 청약 신청하기

4장 일반공급으로 청약 신청하기

5장 청약 신청, 이제부터 실전이다로

나뉘어져 있다.

1장에서는 2번 소제목 '왜 주택청약일까? '에 나온 부분이가장 기억에 남는다.

주택청약을 활용하면 직접 집을 구매하는 것보다 좋은 입지의 집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내집마련을 하려는 사람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2장에서는 청약홈을 활용해서 청약의 기초를 공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2번 소제목 뒷부분에 '청약통장 faq 제대로 알고 활용하자' 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특히 이 책에는 faq로 일반인들이 헷깔리거나 중요하다 싶은 부분들을 따로 정리해 두었다.

이 책에서 꼼꼼히 보면 좋은 내용이니 잘 살펴보면 도움이되는 부분이 많다.

3장에서는 다양한 특별공급 청약 유형을 설명해 두었다.

현재 청약제도는 특별공급 유형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청약에 관심이 있는 무주택자는 제3장을 꼼꼼히 보고 공부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4장은 일반공급으로 청약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부분에서는 평소 내가 관심이 있던 무순위, 청약통장 없이 청약하기 부분을 꼼꼼히 보았다.

평소에 내가 관심 있던 부분이지만 공부해둬야 할 부분이많았다.

마지막 5장 '청약신청, 이제부터 실천이다' 는 청약신청할때 실전처럼 꼼꼼히 하는 절차가 나와 있었다.

실제 청약을 신청하고자 하는 분은 마지막장을 꼼꼼히 읽어보면 좋을 것이다.

특히 4번 소제목 '당첨되셨나요? 계약부터 입주까지 챙겨야 할 것' 들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청약당첨후 계약할때 여러가지 서류들이 필요하며 자금계획을 잘세워서 세금을 납부하고 새집에 무사히 입주하는 것이 주택청약의 모든 것이다.

청약당첨도 중요하지만 마지막까지 잘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또한 최근 주택청약은 다양한 유형이 있으니 자신이 처한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가장 유리한 청약부분에 계획을 세워 꾸준히 도전하면 행운이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