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리버모어 어느 투자자의 회상은 딱딱한 투자책과는 달리 소설형식이라 가독성이 좋고 술술 읽히는 편이다.처음에 책을 받았을때 생각보다 책이 두꺼워서 고민이었는데 책을 읽다보니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이 책은 저자가 투자를 하면서 느꼈던 경험담을 생생하게 기록하였다.10대부터 투자의 세계의 발을 들여 놓았던 저자는 투자를 하면서 자신의 의도대로 성공한적도 있었고 원치 않는 변수에 의해 실패하는 경우도 있었다.하지만 자신만의 기억력과 비법으로 힘든 상황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위기를 극복한 적이 많았다.저자는 실전에서 자신의 돈을 잃거나 투자에 성공했을때의 경험담을 솔직한 문체로 고백하듯이 털어놓았다.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가 영화로 나오지 않았다면 꼭 영화로 제작하길 바란다.만약 저자의 경험담을 책으로 읽는다면 초보 투자자가 많은 일반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이 책을 읽는 분이 계신다면 마지막 부분을 꼼꼼히 읽어보시면 좋을듯하다.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다가 기억이 남는 구절들을 적으며 서평을 마친다.모두가 서둘러 팔려고만 하고 아무도 사는 사람이 없을 때 지옥문이 열린다.저자는 주식을 팔때는 사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항상 강조했고 이부분은 책에서도 많이 나오는 부분이다.그중에서도 신문과 정보 제공자를 통해 강세를 암시하는 정보를 퍼뜨리는 방법이 가장 해롭다.저자는 비공식적으로 대중에게 퍼뜨리는 언론이나 정보에 대해 안좋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주식투자 안하면 바보인 것 같이 느껴지는 기사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지금 분위기는 어떤가.침체, 경제 위기, 예금 하는게 더 낫다는 식의 기사가 당장 포털 뉴스 맨 앞을 장식하는 것이 현실이다.대중 특히 초보 투자자들은 바깥의 소음을 적절히 차단하면서 주식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이 부분은 글쓴이가 계속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그러면서 최고의 정보 제공자이자 가장 실력 좋은 영업사원은 바로 주가 시세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저자의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가 ‘주가 시세표’ 이다.제시 리버모어는 주가 시세표를 잘 분석했으며 타고난 기억력으로 거대한 주식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하지만 뛰어난 그도 어쩔 수 없는 변수나 상황에서는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