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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물결 - 자크 아탈리
자크 아탈리 지음, 양영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어려서부터 미래에 대한 깊은 생각없이, 너무 즉흥적으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대학진학, 전공의 선택, 그리고 대학생활...군대..고시에 도전..실패..그리고 ing...
뭐 하나 뚜렷한 목표없이 그냥 두발을 걸어온 잃어버린 20대..
서른이 넘어버린 지금에야 미래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한 사람들의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에
엘빈토플러의 책과 자크 아탈리의 책을 단숨에 사버렸다..
저자인 자크아탈리의 통찰력에 글을 쓰는 재주까지...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솔직히 지금 살아가고 있음에, 지금과 같이 살아간다면 저자가 바라본 미래가
곧 눈앞에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러한 미래에는 별로 동의하고 싶지 않다. 내 생각에는 너무 암담한 미래라고 생각되기에..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보험회사 주식을 사 놓아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난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