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각`의 각진차에 유독 꽂히는 일인입니다.
어렸을적?엔. 볼보나 아우디 클래식의 `각`에 열광했다가. 철이 들면서. 내가 쉽게 탈수 있는. 아니. 오래 유지할수 있는 차종이 아니라는 현실을 깨닫게되고.. 그때부터인가. 기아의 `카스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러나... 그도 얼마가지않아. 단종,,,, 그러다가. 어느날부터인가. 눈에띄게 늘어나는 `미니 쿠퍼`를 보게되면서. 비로소 `(수입)경차사랑`이 시작됩니다ㅎ
학교때. 과제한답시고. (수입)양산차회사 쫒아다니며 귀동냥했던 얕은지식들이 나름. 깨알정보가 되면서 말이죠ㅎㅎ
아참. 식상중이던 `큐브`를 대신해 등장해준. 기아의 `소울` 과 `레이`는 저에게있어 완전 어트렉티브한 사건!!!
최근에는. (아직 많은 경차를 시승해보진 못했지만) `다이하츠의 코펜` 이나 `혼다의 N박스` 를 눈여겨보고 있어요. 녀석의 오너가 될. `감격적인 순간`을 초조하게 기다리는 중이라고나 할까요... (음.. 그게 언제가 될런지는,,,) 그래선가. 이 책에선 두 녀석에 관한 큰 챕터가 안보여 쬐곰 서운해요. 제가 너무 일본경차에 집중해서 그런걸지도... 흑.
각설...
이런저런 각자의 사정에 기인한 경차사랑... 카 칼럼리스트 박규철님의 이 책. <작은차 예찬>이 한 몫 거들듯 합니다.
군더더기없이 심플한 편집(디자인)도 그렇고. 어렵지않게. 재미나게 풀어주신 자동차 이야기도 그렇고... 구석구석 맘에드는 책이네요.
* 그리고.... 전...
<미니 모델카> 가 탐나긴한데. 역시나 (둥근)골프는 제가 좋아하는 취향이 아니라 패쑤~~.
<3번. 허리띠가방> 하나 보내주심. 완전 감사하겠사옵니다~~~ 헿ㅎ헿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