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0 - 공민왕 편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0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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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판매 부수 600만 부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대표 역사책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0번째 이야기 공민왕 편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한국사 대모험에서는

결혼을 앞둔 온달과 평강이 부부의 맹세를 작성하다가 말다툼을 하게되고, 

그 모습을 본 설쌤은 진정한 부부가 무엇인지 알려주겠다며 시간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원나라 궁궐로 이곳에는 고려의 왕자인 강릉대군(훗날 공민왕)이

볼모로 잡혀있었습니다.


수차례 몽고와의 전쟁이후 원나라의 간섭을 받게 된 고려는 

원나라에 조공을 바치고 태자를 볼모로 보내기도 했는데요.


고려는 사위의 나라라는 뜻을 가진 부마국으로 원나라의 공주와 결혼을 해야했고

이 책의 주인공이기도 한 공민왕과 원나라의 노국대장공주도 이렇게 원의 간섭기에

혼인을 하게된 사이였습니다.



고려로 돌아온 공민왕은 원나라의 간섭에서 벗어나 고려의 자주성을 되찾고자 노력하며

개혁정치를 펼쳤고 , 아내였던 노국대장공주는 원나라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공민왕을 지지하며 공민왕이 죽을 위기에 처했을때 목숨을 걸고 그를 지켜내며

든든한 조력자가 되었습니다.



서로를 아끼고 지지해주던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


두 사람이 꿈꾸던 고려의 자주성은 회복될 수 있을까요?


또 서로를 이해하기 보다는 자신만 생각하던 온달과 평강은 시간여행을 통해서

무엇을 배우게 되었을까요?



시간의 문을 열고 한국사의 중요한 사건과 인물을 실감나게 만나보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책 속에는 다양한 사진과 그림 자료를 통해 인물과 사건등을 자세히 만나보고

또 설민석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데요.



책을 다 읽은 후에는 한국사 핵심 퀴즈 20문제를 풀어보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한국사 대모험을 읽었다면 누구나 풀 수 있는 쉬운 문제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를 활용한 난이도가 있는 문제까지 출제가 되어

퀴즈만 열심히 풀어보아도 한국시 실력이 쑥쑥 향상된답니다.



실제로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는 초등 5학년 어린이라면

뒷쪽에 수록된 교과연계표를 활용해서 관련된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를 함께 읽어보는

것도 학교 공부에 무척 도움이 된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감동까지 전달하는 책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우리 아이의 첫 한국사 책으로 추천합니다.


-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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