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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부띠부 종이 장난감 체험놀이
주아북스 편집부 기획 / 주아북스 / 2024년 5월
평점 :
평소 종이접기나 스퀴시처럼 손으로 만들기를 좋아하는 딸들을 위해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종이장난감 책을 선물했어요.

주아북스에서 나온 <띠부띠부 종이 장난감 체험놀이> 는
놀이공원, 아쿠아리움, 바닷가,찜질방, 워터파크, 스키장 처럼
아이들이 좋아하는 10곳의 장소들을 직접 만들고
귀여운 종이 캐릭터 인형을 가지고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종이장난감 입니다.

책 속에는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어서 초등학생 아이가 혼자서 만들고
완성까지 할 수 있었는데요.
모양이 다른 조각들을 겹쳐 붙이는 방법이나 종이를 오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완성을 해보니 앞 뒤면으로 코팅을 이중으로 해서 그런지
내구성이 좋아서 오래 가지고 놀 수 있는 장점이 있었고
스키장의 리프트가 움직이거나, 실내놀이터의 두더지 잡기, 펀치 등의 움직이 리얼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가지고 놀이를 할 때 더욱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답니다.

배경이 되는 체험놀이판은 이중 코팅이라 두꺼운 편이라
이 부분은 초등학생인 언니가 주로 자르고 만들었구요.
아직 가위질이 익숙하지 않은 5살 유치원생 동생은 박스테이프로 뒷면을 처리한
얇은 소품들을 주로 잘랐답니다.

내 손으로 직접 오리고 붙이며 완성하는 놀이북이라서
소근육 발달은 물론이고 창의력과 상상력까지 키워주는 장난감 이었는데요.
책속에 자세한 놀이방법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띠부띠부 종이 장난감 체험놀이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캐릭터북이 따로 있어서 종이 인형과 의상 및 소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사실 띠부띠부 종이 장난감들은 아이가 가지고 놀다보면 작은 소품을 분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보관함이 따로 있다보니 정리도 쉽고 분실염려가 없어서 참 좋았답니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에 의상과 신발 같은 소품을 떼었다 붙여보며 착용해보고
미끄럼틀도 타고 볼풀장에도 들어가며 움직이는 놀이감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마치 진짜 키즈카페에서 놀이를 하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완성된 종이 장난감들은 여러개를 모아 마을을 구성할 수도 있는데요.
진짜 건물모양의 근사한 외관이라 모두 완성하면 더욱 재미있게 놀이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 혼자서도 쉽게 따라 만들어 성취감을 느끼며 재미있게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는
<띠부띠부 종이 장난감 체험놀이>
집안에서는 물론이고 외출할때도 챙기면 다양하게 활용하며 체험할 수 있답니다.
-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작성하였지만 , 저의 진심을 담은
솔직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