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처스 3 - 신라괴물해적전 : 흑갑신병 편 上 크리처스 3
곽재식.정은경 지음, 안병현 그림 / arte(아르테)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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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전문 작가로 유명한 곽재식 작가님의 신작 

한국 역사 판타지 소설 <크리처스 3> 이 출간되었습니다.


'유퀴즈' ,'집사부일체' 에도 출연했던 괴물 전문 작가로 유명한 곽재식 작가님은

특히 신라시대 토종 괴물에 대한 고증을 그만의 상상력을 곁들여 해적들의 이야기로 그려나간

크리처스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신라시대 문헌에 등장하는 괴생명체들을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실감나게 표현한데다

괴물X 신라 X 해적 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를 곽재식 작가님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더해서

환상적인 세계관으로 탄생시킨 역사 판타지 소설이라 더욱 몰입감이 높았습니다.


" 고증과 상상, 판타지와 유머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계관"

"SF 영화의 시각 효과 뺨치는 스토리와 그림"


이번에 출간된 크리처스 3권은 

크리처스 1권과 2권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의 강력추천 및 기대평으로 책을 읽기 전부터

기대감이 더욱 큰 책중의 하나 였는데요.



사춘기인 저희 아들도 재미없는 책은 잘 읽지 않으려고 하는데 

듣도보도 못한 괴물들이 출현하는 모험 판타지 소설 <크리처스>는 무척 관심을 보이며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신라시대 해적들이 출몰하던 시대 

당포지역에서 아무 이유없이 사람들이 죽어나갑니다.


한편 인질로 잡힌 철불가를 대신해서 소소생은 사람들의 죽어가는 이유를 밝혀내고

해결하기 위해 ' 산해파리' 라는 자를 찾아야만 하는 입장이 되었는데요.



산해파리의 인상착의나 어떤 특징도 알지 못한채 3일안에 무조건 그를 찾아야 하는 소소생은 

배를 탔다가 그만 악명높은 해적인 흑삼치까지 만나게 되면서 

산해파리를 찾는 여정을 흑삼치와 함께 하게 됩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죽음과 얽히고 설킨 해적들의 관계


그 속에서 해적도 아닌 단지 이야기꾼인 힘없는 소소생의 모험은 더욱 손에 땀을 쥐게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였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작은 고양이 같은 모습이지만 나중에는 커다란 호랑이 만큼 자라서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며 사람을 꾀낸다는 괴물 '반동'의 이야기나


정초에 나타나 단순히 신발이나 훔치는 장난꾸러기 귀신이라고 생각했던 야광귀가

온몸이 새까맣게 탄 사람의 모습에 머리에 불꽃이 타고 있는 끔찍한 모습으로 나타났을 때는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의 옛 문헌 속 괴물들의 실체가 구체화되어 표현된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이였습니다.



처음에는 괴물이야기라서 아이가 읽기에 너무 무섭기만 한 공포소설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지만 


책을 끝까지 읽어보니 개성이 넘치는 등장인물들과 세밀한 묘사, 그리고 괴물들의 등장으로 인해 적당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주는 새로운 형태의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저희 아이는 고대문헌데 실제로 등장하는 모든 괴물들을 총 정리한 책 <괴물도감> 을

가장 흥미롭게 보았는데요.


<괴물도감> 에는 크리처스 1권부터 3권에 걸쳐 등장한 모든 괴물들을 총 집합해 자세한 설명과

그림으로 구체화 시켰기 때문에 볼거리가 풍성했습니다.


"판타지 장르 최고 영화 감독과 국내 탑 역사 전문가 강력 추천도서"

<크리처스>


마치 영상을 보는 듯 실감나는 시청각적 경험과 실감나는 그림과 고증을 통항 몰입감을 제공해

판타지 소설을 좋아나는 청소년은 물론이고, 새로운 한국형 크리처물을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누구나 만족하며 읽을 만한 판타지 소설로 추천합니다.




- 본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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