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에게 배우는 실전 투자의 정석, 전면개정판
뉴욕주민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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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접고 미장 간다."


최근 몇 년 사이 미국 주식의 붐(?)아닌 붐이 불면서, '서학개미'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다.


실제로 그럴 것이,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 남짓이지만, 미국은 30%가 넘으니, 30배나 큰 시장인 미국으로 가는 것이 당연(?)할 수도 있다.

미국은 기업의 혁신을 통해 성공한 기업이 IPO를 통해 자금을 수혈하면서, 기업은 자기자본을 늘리고, 투자자는 배당이나 주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20년 전 한국과 미국의 시가 총액 순위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미국이 얼마나 경쟁력있고 빡신(?)곳임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미국 주식 투자가 늘면서 이에 관련된 책이 많이 있지만, 이 책의 차별점은 월가 애널리스트 내부의 시각으로 Valuation 평가를 어떻게 책정하는지 미국 Retailer 투자자들은 어떻게 정보를 얻고 활용하는지를 미국 개인, 기관 투자자 관점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Chapter2는 반드시 읽어 볼만한 장이다.)


월가에서 트레이더 경험과 지식에서 나온 것이기에 다른 어떤 책보다 Practical 하다고 말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책을 낼 수 있다는 것 감사하고, 젊은 나이에 이런 경험과 스펙을 쌓은 저자가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이 든든하다.


자신이 '주린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천천히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개인적으로 오랜기간 주식을 해오면서 관련 책을 많이 읽었지만 이 책은 지금 당장 경영대학원 주식투자 교재로 써도 전혀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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