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무조건 한 가지씩 들어주는 마법 램프가 있다고 해요.
콧구멍동굴에 가면 그 램프가 있다고 해서 우리의 모험왕 엉덩이댄디가 출발합니다.
자, 콧구멍동굴 안으로 들어가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미로 찾기입니다.
난이도 최상이라더니! 정말 가도 가도 끝이 없어요.
뒷장으로 뒷장으로 가다 보면 드디어 도착!
그런데 이번에는 앞이 막혀있어요.
엉덩이댄디와 함께 이번에는 끝말잇기입니다.
발상이 너무 재미있지 않아요?
미로 찾기는 많이 봤는데 끝말잇기로 길을 찾는 것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엉덩이댄디와 함께 게임을 하면서 같이 모험을 해요.
엉덩이댄디 뿐만아니라 아라치도 램프를 찾으러 왔어요.
그런데 램프의 요정 지니가 갑자기 술래잡기를 합니다.
분신술을 쓴 요정들 사이에서 진짜 지니를 찾아봐요!
댄디와 아라치의 합동작전으로 드디어 지니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요!
그런데 엉덩이댄디의 소원이....
'드래곤이 나오는 동굴을 탐험하는 것'이라고 해요.
과연 엉덩이댄디의 소원은 이루어졌을까요?
드래곤이 나와도 우리 엉덩이댄디 괜찮은 거지요?
마지막까지 재미있는 난센스 퀴즈가 함께 하는 엉덩이탐정 책이었어요.
엉덩이탐정 책 싫어하는 아이들이 없잖아요?!
엉덩이탐정 책을 추천하는 이유가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계속 머리를 쓰는 퀴즈와 게임이 가득해요.
관찰력과 집중력이 높아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재미와 함께 아이들 두뇌 발달에 좋아요.
어떻게 맨날 문제집만 풀어요?
이렇게 놀면서 쉬면서 재미있게 머리 쓰기도 해야죠~
엉덩이탐정 책은 아침, 점심, 저녁 무조건입니다.
읽으라 하지 않아도 읽는 책이 아이들 책으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어린이날이나 아이들 생일에 책을 한 권씩 사주는 편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엉덩이 댄디 추천해요!
초등 1학년과 숨은 엉덩이 10개 찾기 대결입니다.
7-8개쯤 찾고 나니 마지막 남은 몇 개는 정말 찾기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끝까지 집중해서 찾아냈어요.
아이들이 신나서 읽을 수 있는 책.
엉덩이 댄디입니다.
콧구멍동굴로 같이 떠나요~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