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 겪을 수 없는 ‘진짜’ 공부의 실체가 이제 드러난다.

김병완의 공부혁명 - 인생의 고수가 되기 위한 진짜 공부의 힘
김병완 지음 / 진성북스 / 2016년 11월

옛날 어른들의 말이 있다. “지금 배운걸 커서 써먹을 수나 있겠냐?” 그렇다. 현재 학창시절에서 배웠던 국어 수학 물리 영어 등은 실제 사회에서는 그리 크게 써먹을 수 있는 경우가 드물다. 특히 심화된 과정의 경우엔 아예 몰라도 사회 생활을 하는데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 즉, 이 책에서 말하는 ‘진짜’ 공부가 아닌 셈이다. ‘김병완의 공부혁명’에서 말하는 ‘진짜’ 공부는 다르다. 단순히 교과서에서 배우는 공식과 같은 사안을 얘기하지 않는다. 사회 전반적으로 일어나는 모든 것. 그 이상의 지식을 쌓기를 이 책은 요구하고 있다. 교육권 사회가 원하는 뭔가가 아닌 실제로 사회에 필요하고 자신의 내면 성장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라고 일컫고 있다. 그 중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독하고 깨우치는 과정은 이러한 성장을 돕는 하나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오늘날과 같은 빠르고 자주 변하는 세계에서는 옛날처럼 한가지만 주구장창 파거나 알고 있다면 외골수라는 핀잔을 받기 십상이다. 물론 한 자리를 몇 십 년 동안 계속해온 사람들은 ‘장인/ 전문가’라는 이름으로 추대 받게 되지만, 정보화 세계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한 멀티형 인재를 바라고 있고, 또 실제 기업들은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공부를 위한 공부 / 취직을 위한 공부 보다는 내면을 키우는 공부 / 사회 전반, 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것에 대한 공부가 ‘진짜’ 사회가 원하는 공부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내실과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진짜’ 공부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