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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별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자신을 찾아 떠났던 여행.
과연 그 친구들은 자신을 찾을 수 있었을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는
정말 그것에 책임질 수 있는 의지가 있을때 가능하듯이
주인공의 삐딱함에 완전히 찬성할 수도 그렇다고 반대할 수도 없는 까닭은
아직 그 사람의 여행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아름답고 동시에 슬픈 꿈이었다는 것.
가지 않은 길을 두고 슬퍼하는 것보다 그 길에서서 자신의 것을 만드는 게 아름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의 삶과 내가 가야할 길에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