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변방의 풍경들
권용준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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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면

옆에서 듣는 이야기.

​

되게 친한, 아는 사람이

히말라야에 다녀와서 해주는 이야기.

꾸밈 없고, 조근조근한.

(화질은 엄청 좋지만)

핸드폰으로 찍은 '남의 여행을 들여다보는' 느낌의 사진들.

발걸음 따라 시선 따라 찍은 사진들만 구경해도,

사진집같은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

이런 곳으로의 여행은

무언가를 보러 가는 여행이 아니라

나를 느끼러 가는 여행이라고 하던데,

등산 매니아(?)의 책인 느낌이 들지만,

사실은 온전히 나를 바라보는 것에 대한 예찬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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