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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유아과학사전 - 유아부터 초등 기본 개념까지 와이즈만 유아 사전 시리즈
김은경 외 지음,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이경미.김은경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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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몇 해 전 와이즈만 과학사전이
출시되어 있었더군요.
아들 다니는 와이즈만 학원에서 보고
몹시 가지고 싶었던 찰나  받아든
와이즈만 유아 과학사전


유아 과학사전이라
표지 테두리도 둥글둘글 .
찔릴 위험도 없고, 표지도 딱딱하지 않고
다소 폭신한 재질이네요.



But!!!!
유아 과학사전이라고 쓰여 있다
수준을 우습게 보심 아니되어요!!!



한국유아영재교육학회 추천 도서이니
수준 좀 있다하는 유아들도 읽고,
거기에 초등 기본 개념까지 들어간
나름 과학적 정보가 솔솔한 도서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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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유아 과학사전을
읽은 후부터 이상한 질문이 늘었어요.
"엄마? 주스는 액체야 기체야?"
"엄마, 해는 둥글까?"
물론 알면서 물어보기도 하지만...
자꾸 질문식 대화를 유도하는 따님.


어릴 수록 교육의 효과는 뚜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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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1호 8세 젠틀군입니다.
사실... 저희 집에서는
와이즈만 유아 과학사전의
적기인 대상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과학도서를 좋아하는 아이라
조금 쉬울 수도 있지만
모르는 내용도 있을 거고
불확실하게 알고 있는 내용도 있을텐데...


과학사전을
읽으면 과학적 지식이 정리되지 않을까 싶어
함께 하루에 몇 장씩
원하는 부분을 읽어보자 계획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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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서는 최대한 간결하고
쉽게 접근한 것이 좋은 책이라 여기는데...


와이즈만 유아 과학사전은
아이 수준에 접근하여
이해하기 쉽고, 따라서 흥미로울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만들어진 과학사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전이야 사두고 안 보게 된다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희 젠틀군 경우
우연히 사둔 한자 사전 두 권을 ㅎ
혼자 읽고 또 읽어
몇 달만에 어문회 한자 5급 수준까지
외운 것 보고... 쉽고 재밌는 사전 하나 두면
아이가 스스로 깨쳐가는 구나 싶어
어린이 사전을 참 좋아합니다.




과학 책과 함께 보면 시너지 효과가
좋을 것으로 보여


과학에 관심 있는 아이나
과학을 직접 가르치는 부모님이나,
과학책과 함께 볼 서브책을 구하시는 분에게
추천 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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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스피어스의 천하무적 우주선 토니 스피어스 시리즈 1
닐 레이튼 지음, 남길영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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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토니 스피어스의 천하무적 우주선>
표지 속 그림부터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고조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두께가 두툼해요!!!
약225페이지 분량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입니다

게다가 흑백!!!
그러나 절대 딱딱하거나 아이의 흥미를

끌어올리는데 방해의 요인이 되지 않습니다.

흑백이긴 하나 그림은 매 페이지마다 이어집니다.

 

    새로 이사온 토니 스피어스
  우리의 주인공입니다.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이죠.

 

올해 최고의 학생 시상식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전학 온 첫날 알게 된 토니.
자신은 시상을 위한 누적 점수가 없는 것에
낙담을 합니다.

                                                

           

그날 집에 돌아온 토니는
주방에서 의문의 버튼을 발견하게 되고...


그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방금 전까지 주방이었던 공간은
온데 간데 없고
우주선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천하무적호....
그 어떠한 충돌과 폭발에도
파손되지 않는 그야말로 천하무적의
우주선.

그 우주선과 떠나는 우주 여행기입니다.

생명체가 사는 Xo49p별은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입니다.
분홍색 풍선껌 냄새가 가득한 행성이죠.

그곳에 착륙한 천하무적호와 토니.
.

 오자마자 분홍색 토끼인
플럼피와 그 무리 스쿠어글들을
만나게 되죠.
그들은 친절했고, 그를 반겨 주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 가토릴라
   

                                             

모두 일제히 가토릴라를 피해
땅속으로 피하는 스쿠어글과
토니 스피어스입니다.

                                                

문명이 발달한
스쿠어글의 땅속 세계는
훌륭했고, 그들의 토니를 향한
호의도 대단했죠.

그들의 도움과 희생으로
토니는 가까스로 Xo49p별을 탈출하고....

                                                                     

엄마가 오실 시간에 맞춰 가기 위해
무리해 천하무적호를 비상착륙 시키는 바람에
우주선의 다이리튬의 손상으로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우주선에 몰래 들어온 플럼피와 가톨릴라.

가톨릴라와 플럼프를
Xo49p별로 돌려 보내려면
한시라도 바삐 우주선을 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수리를 위한 재료 중
은을 구해야 하는데... 어쩌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올해 최고의 학생에게 주어지는 트로피에
은이 함유되어 있다네요.

                                                                     

이제 누적점수 0의 토니의
좌충우돌 점수 따기가 시작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트로피를 거머쥔
토니 스피어스.

      

                                                          

어서 빨리 천하무적호를 수리 해야죠!!!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가톨릴라를
순간이동 시킨 후 go go!!!

                                                

지구에서 찾아낸 가토릴라가 좋아하는 음식을
제작하는 스쿠어글들...

그 음식이 무엇일까요? ㅎㅎㅎ

이렇게 평화를 찾은 Xo49p별

토니의 첫 번째 우주 여행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책을 읽고 있는아들 녀석에게
천하무적 우주선 책 어떤지
몸으로 표현해 달라 요구를 했더니!!!



                                                                     

 엄지 척 올리네요!!!!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확실히 자극시킬 책
<토니 스피어스의 천하무적 우주선>

진짜 펼치는 순간 절대 닫을 수 없는
매력에 빠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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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방사능 물질을 발견한 마리 퀴리 HOW? 위대한 실험관찰 만화
신현정 지음, 김덕영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손영운 기획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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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은 수과학교육으로 유명한 교육브랜드죠?

과학으로 와이즈만하면 국내 손에 꼽힐 정도여서

그런 와이즈만에서 만든 책은 무엇이 다를까

궁금하더군요.

 

그렇게 시작된 궁금증으로 펼쳐본

마리 퀴리입니다.

 

표지만 보아도 알 수 있는 꼼꼼함.

교과서 관련 키워드로

담고 있는 내용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교과내용은 초등~ 중등.

 

그러나 결코 나이에 국한하여 보지 않아도 될 책입니다.

 

책의 특징을 살펴봅니다.

 

1.위대한 발견의 순간을 생생하게 느껴봐!
2.과학-인물-역사가 한번에 파악돼!
3.천재 과학자도 실험 결과 앞에선 겸손하구나!
4.과학 법칙을 만든 집단지성이 한눈에!!!

단순한 인물만화가 아닙니다.

 

단일화된 인물의 이야기가 아닌

역사와 다양한 인물간의 총체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이죠.

 

마리퀴리가 있기까지 또한

마리퀴리를 이어 방사능이라는

물질을 연구해왔던 과학자들 간의 관계성

또한 눈여겨볼 만합니다.

 

이 모든 것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고,

때론 누군가는 씨를 뿌리고

다른 누군가가 열매를 맺기도 하는 이야기.

따라서 누구 하나 중요치 않은 사람을 없음을

알려 줍니다.

 

 

   

 여성 차별이 심했던 당시.
아내의 재능을 알아본 절대적 지지자이자
동료 였던 남편 피에르....
(정말 멋져요!!!
읽으면서 제가 맘이 설렐 정도입니다.)



전 이번 생에서 남자는 더 이상 넘볼 수 없으니
저런 남자 있음 사위감으로 삼고 싶으네요!!!!


멋진 남편 피에르와
베크렐의 자연방사능을 토대로
연구를 시작하고,
연구 끝에 방사능을 발견하며

 

 

 

 

방사능이란 이름을 명명화한 마리퀴리

 

 

  

방사능 물질을 얻어내기 위해
분별결정 방법을 취합니다.
마구 끓이고 결정을 거르고...

 

이런 오랜 과정 끝에

 

 발견한... 폴로늄과  라듐.

 4년 간의 열정으로
라듐을 추출하는데  성공을 했고
세계 최초의 여성 물리학 박사의 타이틀도
거머쥐게 됩니다.


라듐 1g을 추출하기 위해
10톤 가까이 되는 피치블랜드를 처리했다고
합니다. 헉!!!
정말 대단해요!!!
10톤의 돌을 갈고 끓이고 거르고
정제하는 과정을 통해 1g을 얻어 낸 것입니다.


마부작침의 대표적인 예이죠.

이러니 위인 소리 듣나 봅니다.
위인은 아무나 되나~~~~♬♪

 1906년 4월
절대적 지지자이자
학문적 동지였던 남편 피에르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자
우리의 퀴리부인은 홀로 남겨지게 됩니다.

그러나 달리 위인이 아니죠.
남편이 죽어도 식지 않는
그녀의 과학에 대한 열정

 

 

 그리하여 마리퀴리는 1911년
두 번째 노벨상을 받았어요.

헉!!!
노벨상 타기가 가장 쉬웠어요!!!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1명도 배출하지 못한
과학분야의 노벨상을...
당시 성차별이 심했던 과학계에서
2번이나 타다니요!!!

 이제 라듐연구소를 짓고
남은 생애 연구를 하며 지내고 싶었던
마리퀴리의 꿈은
제 1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잠시 접어둬야 했습니다.

그러나 인재는 전쟁통에도 빛을
발하는 법!!!

우리의 퀴리부인은
이동식 방사능 치료 차량을 만들어
의료활동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퀴리!!!

 

 

 

 

 

 그러나... 우리는 알지만
퀴리는 몰랐던
방사능의 부작용으로 인해 시름시름
앓고 있었던 그녀

아픈 몸으로도
전쟁 이후에 국가간 평화 유지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함으로써
여성지도자로서의 면모도 보여주게 되네요.

읽다보니 멋진 퀴리입니다.

 

 

예술가 집안에서 예술가 나오고,
의사 집안에서 의사가 줄줄이 나오듯.
우리의 위대한 과학자 집안에서도
위대한 과학자가 나왔으니

첫째 딸 이렌.
맘에 두고 있는 남자가 있었으나
딸의 남자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졸업 못하면 어림 없다는 모습에서
여느 부모와 같은 면을 볼 수 있네요

 

결국 이렌과 졸리오는 결혼을 하게되고....

 

마치 마리와 피에르가 그러했던 것처럼
환상의 콤비가 되어
부모님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부부 공동으로
노벨상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자식농사까지
성공하고, 67세의 나이에
방사능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난 마리퀴리.

67년이란 일생동안
너무도 많은 일을 하고 간 그녀.

아들 덕에 읽은 책이지만
많은 생각과 현재 나의 삶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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