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부르는 운 공부 (김원)

돈을 부르는 운 공부
김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1000억 부자는 하늘이 내도 100억 부자는 내 운이 만든다'라는 부제를 가진 <돈을 부르는 운 공부>입니다.

벌써 표지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용이 그려져 있고 뭔가 그 용에서 기운이 품어져 나오는 것 같은데요 흡사 부적 같기도 한 이 책 지금부터 들어가 보겠습니다.

부자가 되는 운이라 게 정말 있을까요? 저자는 틀림없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사주는 부자가 되는 요인 중 하나일 뿐 모든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부자의 길은 타고난 것에 따라 물론 많이 좌우되고 달라집니다. 하지만 타고난 게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돈을 아끼고 투자에 눈을 뜨면 됩니다. 자금의 흐름을 들어오도록 만드는 일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부자는 쉽게 되지 않습니다. 나를 알고 나에게 맞는 부자 되기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 이때 사주가 도움이 됩니다.

아주 큰돈이 아닌 자존감을 확보하는 정도의 부자라면 우리도 도전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운의 그릇이 있습니다. 물론 그릇이 작다면 그만큼 부의 그릇도 작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면 운의 그릇을 키우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를 둘러싼 다섯 가지의 기운이 있습니다. 관성, 인성, 식상, 비겁, 재성인데요. 이 다섯 가지 질문을 자신에게 해봅시다. 그리고 어떠한 부분이 나에게 부족한지 어떠한 부분이 자신이 있는지 알아본다면 자신의 운명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재물이 붙으려면 이 다섯 가지 운이 균형 있게 내 속에서 자리 잡아야 하는데요, 나의 기운을 알고 마음에 품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자신이 부족한 부분은 공부를 하며 채워야 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공부는 실용적이 공부 즉 돈이 되는 공부를 말하는 것이겠죠.

책 안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부자 체질이 되는 법이었습니다.

부자의 오감 사용법을 사례로 알려주어 내가 얼마나 오감을 열고 있는지 만약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쉽게 설명해 줍니다.

마지막 결론은 역시나 마음가짐이네요. 저자는 각자의 방식으로 운을 모야 현재를 바꾸는데 그 운을 쓰길 바란다고 합니다. 운명을 바꾸기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타고난 나의 운명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개척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