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를 열지 않는 사람 문학동네 시인선 195
백은선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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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미래에 내가 없어서 좋아, 그렇게 말하는 영화가 있다
가득 쌓인 수박이 우르르 무너지는 장면 위로 목소리 흐른다
너의 미래에 내가 없어서 좋아
나는 약간 웃고 약간 운다
그러려고 여기 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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