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마다 그림 그리러 오겠다고 말했다
전진경 지음 / 알록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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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잔해를 걷다 나온 느낌.


아저씨 아저씨라고 말하는 화자가

어린 아이 같았다.

애정 어린 이의 고통을 짐짓 모른 척 하며 쫄래쫄래 쫒아다닌다.

귀엽고 속 깊고,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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